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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명박정부와 게임업계

유인촌 장관,“게임산업 돈 잘 번다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명박 정부 이후 가끔 정부에서 게임업계 지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로 유장관의 발언이 많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유명인이라서 그런지 더 눈에 띄더군요.
불법복제쪽도 저작권 법 개정을 한다는데.

어떻게 흘러가려나 신경쓰이긴 합니다.
어쨌든 저 뉴스를 보면 실용정부니까 돈잘벌면 잘해줄게.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역시 이명박정부 스럽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게 회사라면 당연한 선택일 수 있지만, 국가차원에서 업계의 지원하는것을 이미 돈 잘버는 업체를 지원해주어서 어쩌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경쟁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소규모 게임업체나 그런 업체를 지원해줄수 있는 국가기관쪽이 아닐까 싶은데.

게임도 문화고, 문화쪽의 지원은 조심스럽게 진행해야하는데, 너무 사업성에 치우친 지원정책들이 위주가 되지 않을까 신경쓰이네요.

근데 어짜피 게임개발자는 국가지원따위는 별로 신경안쓰지 않나요 :)
규제 철폐라던가, 게임물 등급 자율화 같은 쪽이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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