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이후 After

한국 게임업계 이야기를 맡게 된  GAMEBIZ007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어차피 N으로 시작하는 회사들이 좋은 회사라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소 규모 스튜디오는 그 사정과 내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죠. 게임잡의 대문은 언제나 “이 회사 어떤가요?”라는 글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찌질하다고 폄하하기 쉽지만, 갈 회사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해해야죠.

비전, 구성원의 실력, 월급 밀릴 가능성, 인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소 개발 스튜디오 몇 곳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네오플, 엔트리브, 엔플루토, NHN 게임즈, 펜타비전 등도 매력적인 곳이지만 대기업이나 NC, NHN 계열사인 관계로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게임하이, 드래곤플라이 등은 돈 잘 벌고 있는 회사지만 너무 유명해서. 또 그외에 코스닥 상장사 등도 논외로 했습니다.

※ 일부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명백한 성공 경험이 있는 핵심 구성원 (그러나 게임 규모가 크다는게 위험)


  • 블루홀 : 한국에서 대작 MMORPG를 가장 잘 만든다고 명함 내밀수 있을 (구) 리니지 3 개발팀. 네오위즈의 창립 멤버로 돈 되는 창업 전문가인 장병규 대표와의 인연. NHN의 물 밑 지원. NC의 인프라 지원 없이도 같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
    회사 홈페이지 : http://www.bluehole.net/

  • 리로리드 : 게임 성공은 아직 프리프로덕션 단계일 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OB까지는 대마불사일 듯. 넥슨 퍼블리싱.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유능한 파트장/팀원들을 지속적으로 충원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회사 홈페이지 : http://www.reloadedstudios.com/index.asp 

  • 아이덴티티 게임즈 : 게임 동영상 하나로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 가능성 있는 소수정예 개발사. 개발 외 분야를 맡고 있는 임원도 유능한 듯. 넥슨 퍼블리싱의 안정성, 해외에도 어필할 수 있는 게임성과 비주얼.
    회사홈페이지 : http://www.eyedentitygames.com/




창업자 간지


  • 시메트릭스페이스 : 퀴즈퀴즈, 비앤비, 메이플스토리로 이어지는 한국에서도 드문 연속 대박의 경험자, “사업적인 게임 컨셉에 특화된 천재” 이승찬의 존재만으로도 귀추를 주목해야 하는 회사. 텐비의 해외 건투와 개발중인 신작에 기대.
    회사홈페이지 : http://www.symmetricspace.co.kr/

  • XL게임즈 :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의 송재경 대사부가 취미로 하는 회사. 현재 대규모 MMORPG를 개발중인데, 와우에 리니지의 장점과 세컨드라이프의 무언가가 섞어있다는 소문이다. 유명 환타지 소설가 전민희씨가 시나리오라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단지 홈페이지 등의 운영이 설렁설렁인게 아쉽다.
    회사홈페이지 : http://xlgames.com/



우수한 인력, 업계 네트워크


  • 제이투엠 : 넥슨 등 N사에 인수합병 될 가능성이 지극히 높음. 개발자 출신 창업자들의 우정, 신선하고 대작 아니면서 돈 될 것 같은 장르를 적절하게 짚는 센스가 훌륭하다. 특히 다른 회사들에 비해 프로토타입에서 상용화까지의 속도가 규모 대비 매우 빠르다!  팀웍이 훌륭하거나 천재가 있거나….
    회사홈페이지 : http://j2m.co.kr/

  • 마이에트 : 팀웍을 기반으로 한 기동력 있는 개발, 팩키지 이래 전통의 개발력, 사장님이 기획 실무자, 건즈의 글로벌 히트(수익 있음). CJ인터넷의 투자가 일정 부분 있을텐데, 그런걸 떠나서 영양가 있는 회사.
    회사홈페이지 : http://www.maietgames.com/
    개발자블로그 : http://blog.maiet.net/xe/blog

  • 엔클립스 : 아직 알려진 것은 거의 없지만, 넥슨 출신 인력들이 주축이 된 회사. 역시 게임은 넥슨 퍼블리싱이 예정되어 있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의 중간적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충실한 자본력


  • 누리엔 소프트웨어 : 하버드 MBA 사장님의 수백억 뻥뻥 끌어오는 능력과 해외 네트워크가 대단. 어쨌든 월급 밀릴 일은 절대 없겠고,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스탭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될 수 있겠다.  SNS와 게임 조합이라는 난이도 높은 컨셉을 어디까지 구현 할 수 있을지, 수익모델은 어떻게 붙여나갈지가 포인트.
    회사 홈페이지 : http://www.nurien.com/service/main/main.nrn

  •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 뒤에 무서운 회장님이 있음. 3D 라그나로크 지향으로 보이며, 핵심 개발자도 라그나로크 개발자. 사실 게임 내용만 가지고는 아직 뭐라고 평가하긴 어렵다.
    회사홈페이지 : http://www.siriusent.co.kr/



새로운 트렌드에 도전


  • 에듀플로 : 국내에서 유일하다시피 교육 테마(에듀테이먼트) 저연령 MMORPG를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 엔씨 출신 젊은 임원의 의욕도 호감간다. 게임 자체는 대박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공부와 오락은 사실 공존하기 어렵다. 학계 / 서울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개발 외적인 부분에서도 건투해야 할 듯.
    회사 홈페이지 : http://eduflo.com/



검증된 개발력, 작품성 지향


  • 블루사이드 : 꾸준히 XBOX용으로 게임을 내고 있는 국내 최고의 콘솔게임 개발사. 망해도 MS가 살려줄 듯. 역시 말이 필요없음.
    회사홈페이지 : http://www.blueside.co.kr/



가능성을 믿어본다.


  • 스테어웨이 게임즈 : 포스트 던파 지향 게임 중 가장 평가가 높다. 퍼블리셔이자 투자자인 윈디소프트의 적극적인 지원 여부가 관건. 일정이 늦어지는 듯한게 아쉽다.

  • 넥스트플레이 : 포스트 메이플 중 가장 센스가 있다. 게임 개발으로 시작하지 않은 인력들이 이 정도까지 진도 나간 것은 놀라움. 엔씨소프트의 퍼블리싱 역시 기대.
    회사홈페이지 : http://www.nextplay.co.kr/

  • 위즈핸즈 : GTA4 국내 퍼블리셔, 메탈 슬러그 온라인 개발중. 아직 초기단계지만, 우수한 인력들이 있다고 전해진다. 게임으로 돌아가는 형태의 결과물을 얼마나 빨리 낼 수 있을지가 이후의 평과를 결정할 듯.
    회사홈페이지 : http://wizhands.com/



지방 개발사의 희망


  • K.O.G :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그랜드체이스2. 대구 소재. 게임 회사 CEO들 사이에서 K.O.G의 사장님은 젊은 개념 CEO로 알려져 있음. 국내의 큰 회사들이 인수하려고 이미 제의를 꽤 하고 있다는 듯. 어설프게 로망으로 안 찝적거리고, 자기들이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장르에 집중하는 것이 될성 푸른 부분.
    회사홈페이지 : http://www.kog.co.kr/kor/main/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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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형년 2010.01.15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