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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KGC 2008 추천세션 : 기획실무 편

KGC2008 기획실무 추천편

안녕하세요.

올해에도 KGC2008이 왔습니다.
여전히 강사들한테 따로 보수는 지급 안하는것 같고, 이번에는 시간표와 리스트가 서로 막 꼬여서 뒤죽박죽 엉망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좋은 강의를 찾는 실무자들을 위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도 강의는 많고 겹치는 시간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궁금한 강의가 여러개면 여럿이서 나눠서 들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의
※이 추천은 KGC 주최측의 의견과는 전혀 관련이 없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고 쓴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걸 참고로 하여 원하는 세션을 직접 찾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KGC2008은 월요일 자정까지 신청을 연기했습니다
미리 예약 신청하시는 분들은 상품추첨이라던가 할인등의 혜택이 있다하니 서두르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가능하면 모든 세션을 빨리 하고 싶었지만 양이 상당하여 직군별로 나누어서 보내드립니다.
 
  1. KGC 2008 추천 세션 편 기획 실무편.
 
기획 총괄보다는 기획 실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 세션을 모아보았습니다.
시간표가 엉망이라 실제 시간이 다를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13일.
 
키노트는 다른거와 겹치지 않으니 그냥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키노트가 싫으신 분들은 그냥 지스타 관람을 하는 것도 방법이죠.
13일 첫번째 키노트는 배재현 NC소프트 개발본부장의 세션입니다. 이건 기획자들이 듣기도 괜찮죠.
두번째 키노트는 XNA관련 세션입니다 XNA개발에 관심이 없으시면 패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XNA 킹왕짱 하는 내용일듯.
 
13일은 기획실무에 관한 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비는 시간에는 이후 올라올 기획총괄편에서 주로 다룰 제작이나, 비지니스 관련 세션을 듣는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지스타를 보는것도 괜찮겠죠.
 
13일 2교시에는 김정주 님의 초보도 할 수 있는 MMORPG 밸런스 기준잡기 란 세션이 있습니다 제목이 너무나 야심차서 알맹이가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되네요.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94
밸런싱에 흥미가 없다면 동시간에 MS에서 Tech Experience중 유일하게 기획세션인 Designing Games for Xbox 360 from PC(PC 에서 XBOX360에 이르기까지 게임기획)쪽을 들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66
 
13일 4교시에는 좀비 스튜디오의 Mark Jong 님의 비디오 게임 안에서의 서사구조라는 게임시나리오, (혹은 서사) 에 대한 세션이 있습니다. 유일한 게임 시나리오에 대한 세션이 아닐까 싶네요.: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18

그리고 또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한 오카모토 요시키님의 실패로부터 배우는 게임 개발이 있습니다. 실패를 다루는 것이라 번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들어보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한국에서 자주 강의를 하셨었죠.
다만 이 세션이 지금 시간표가 엉망이라 3교시에 있는 색깔과 내용으로 이름이 잘못 표기된거지 하고 3교시로 했는데, 실제로 이름은 4교시에 있습니다.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의하세요. :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49
※ 이후 4교시로 바뀐것을 확인해서 수정합니다.
 
 
14일에는 좋은 세션이 겹치는것이 많습니다. 시간표를 왜 이렇게 짜놓은건지.
일단 역시 키노트 두개는 겹치지 않으니 들으시는것도 괜찮은데, 14일 키노트는 그다지 기획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것이 없습니다.
디아블로 3의 개발자의 세션과 AMD쪽에서 나온 세션인데, 양쪽다 자기회사, 제품 자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키노트에서 설마 그럴까 싶기도 하네요.
 
14일 1교시에는 Game Lab의 이승택님의 세션이 있습니다. 작년의 세션도 굉장히 자극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세션은 어떨가 기대됩니다.
주로 게임의 플레이에 대해서 다루십니다.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디자인을 모델로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Literacy :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46
이 세션 말고도 왜 MMO는 중요한가란 주제로 바이오 웨어의 개발자 분의 세션도 있습니다. 바이오 웨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쪽을 선택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내용은 그냥 자신들이 MMO게임을 만들면서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15
또한 David Andrew Hewitt님의 Herding Cats : 장르, 플랫폼, 복합적 구성원을 넘어선 창조적방향의 제시 세션도 실무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4일 2교시는 다른데서는 전혀 다루지 않는 휘트니스 게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세션이 있습니다. 
Tom Söderlund - Designing Fitness Games(휘트니스 게임 기획)  :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28
 
3교시에는 SNS나 아바타, 가상현실에서의 스토리텔링등 총괄적으로 다루는 세션이 있습니다.
Rochelle Grayson ( Donat Group Enterprises ) Social Networking Meets Virtual Worlds :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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