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게임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엣지에 2006년 10월에 게임산업 종사자를 위한 책 50권 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50가지 책중에 한국에 관련된 책이 출판 된 것은 20권입니다.
개중에는 2006년 이후에 한국에 번역된 책도 있고, 훨씬 전에 출판되어 아쉽게도 절판된 책들도 있고, 관련된 책들도 있습니다.
또한 2006년에 나온 리스트라 지금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이 리스트에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접할수 있다면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하고 이 책들과 비록 나오지 않았더라도 국내에서 접할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이 리스트에 빠졌지만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는 책들이 있으시다면 gamemook@gmail.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거나 댓글 혹은 방명록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책은 국내에는 꽤 많이 번역되었습니다.
다만 이 분야는 워낙 새 이론등이 빠르게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3년의 차이는 꽤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그래픽디자인, 글쓰기, 사운드 부분은 국내에 번역된 책이 없었습니다.
2006년에서 2009년 사이에 게임업계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리스트는 지금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리스트를 바탕으로 지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절판된 책들은 도서관에 가면 그래도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변의 공립도서관들을 이용해보시거나 대학 도서관을 통해 보시는 정도가 방법일것 같습니다.
※책수가 정확히 20권은 아닙니다. 국내에 출간되지 않았지만 관련도서를 소개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50가지 책중에 한국에 관련된 책이 출판 된 것은 20권입니다.
개중에는 2006년 이후에 한국에 번역된 책도 있고, 훨씬 전에 출판되어 아쉽게도 절판된 책들도 있고, 관련된 책들도 있습니다.
또한 2006년에 나온 리스트라 지금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이 리스트에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접할수 있다면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하고 이 책들과 비록 나오지 않았더라도 국내에서 접할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이 리스트에 빠졌지만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는 책들이 있으시다면 gamemook@gmail.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거나 댓글 혹은 방명록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론
- 몰입 -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원제 : Flow: The Psychology of Optimal Experience, by Mihalyi Csikszentmihalyi
기획실무
- Fundamentals of Game Design, by Ernest Adams and Andrew Rollings
한국에 출간된 앤드류 롤링스와 어인스트 아담스의 게임기획개론(Andrew Rollings and Ernest Adams on Game Design) 에 새로운 부분을 추가해서 나온 책입니다. 저 책이 2006년에 나왔고, 국내에 출간된 책은 2003년에 나왔습니다. -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원제 : A Theory of Fun for Game Design, by Raph Koster
순수하게 게임의 재미를 다루고 있는 책이 드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책은 상당히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필독서에 가깝죠.
- Balance of Power: International Politics as the Ultimate Global Game, by Chris Crawford
'게임기획자에게 말하다'라는 글로 이슈가 된 크리스 크로포드의 책입니다. 아쉽게도 이 책은 번역되지 않았지만 크리스 크로포드의 책중에 The Art of Computer Game Design 는 한국에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온라인게임, 커뮤니티
- 온라인 게임기획, 이렇게 한다
원제 : Developing Online Games: An Insider’s Guide, by Jessica Mulligan and Bridgette Petrovsky - 성공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전략
원제 : Community Building on the Web: Secret Strategies for Successful Online Communities, by Amy Jo Kim
게임의 역사
- 게임의 시대 - 재미를 쫓는 천재들의 숨은 비즈니스 찾기
원제 : The Ultimate History of Video Games, by Steven L. Kent
사회학
- 바보상자의 역습
원제 : Everything Bad Is Good for You, by Steven Johnson
개발자, 프로젝트, 비지니스
관련책은 국내에는 꽤 많이 번역되었습니다.
다만 이 분야는 워낙 새 이론등이 빠르게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3년의 차이는 꽤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 맨먼스 미신
원제 : The Mythical Man-Month: Essays on Software Engineering, by Frederick P. Brooks
프로젝트의 고전이라 할만하지만 책이 좀 오래된감이 있긴 합니다.
- 피플웨어
원제 : Peopleware: Productive Projects and Teams, 2nd edition by Tom Demarco and Timothy Lister - 성공으로 이끄는 게임 개발 스토리
원제 : Postmortems from Game Developer, edited by Austin Grossman
말이 필요없는 필독서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제목 번역을 이렇게 했는지 알 수가 없군요.
게임무크에서도 한차례 소개한바가 있습니다.
- Game Over, Press Start to Continue, by David Sheff, with new material by Andy Eddy
닌텐도의 비밀(Game Over) 이란 제목으로 올해에 출판되었습니다. 그런데 원제를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저 책은 1999년에 내용을 추가하여 새로 만든 책이고, 한국에 번역된 책은 1993년에 나온 Game Over 입니다. 너무 오래되서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1993년에서 1999년동안이라면 그동안에도 닌텐도에는 많은일이 일어났는데 말이죠.
- 둠
원서 : Masters of Doom
게임무크에서도 간단하게 책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 The Xbox 360 Uncloaked by Dean Takahashi
같은 책은 아니지만 작가가 X박스에 대한 책을 썼었고, 그 책은 국내에 출간이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전 : X박스와 게임의 미래 입니다.
기타 쓸만한 다른 분야의 매체
- 만화의 이해
원제 : Understanding Comics, by Scott McCloud
최근에 다시 출간된 스캇 맥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입니다.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 디자인과 인간심리
심화 배경정보
- 호모 루덴스
- 놀이와 인간
위 두 책은 게임대학에서 소개된 이후 게임연구에서는 계속 인용되는 느낌입니다. 이 기회에 이 두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미디어의 이해 : 인간의 확장 - 맥루한 1
영감(inspiration)
- 반지의 제왕
-
Dungeons & Dragons Player’s Handbook, by various authors
국내에 출간이 되긴 되었었습니다만, 이미 절판된 물건이라 주변의 TRPG 매니아에게 빌려보는 정도가 방법이겠네요. 아직 겁스는 서점에 많이 남아있더군요.
- 붉은 10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절판된 소설 구하는것 같습니다.
- 왓치맨 Watchmen 전2권 세트
최근에 영화로도 나오고 책도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되었죠.
-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아쉽게도 그래픽디자인, 글쓰기, 사운드 부분은 국내에 번역된 책이 없었습니다.
2006년에서 2009년 사이에 게임업계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리스트는 지금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리스트를 바탕으로 지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절판된 책들은 도서관에 가면 그래도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변의 공립도서관들을 이용해보시거나 대학 도서관을 통해 보시는 정도가 방법일것 같습니다.
※책수가 정확히 20권은 아닙니다. 국내에 출간되지 않았지만 관련도서를 소개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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