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ITU LOVE 2: DEVOLUTION 는 1인 게임 개발자 Joakim Sandberg 가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감히 말하건데 메탈슬러그 풍 게임의 정통 후계자라고 부를수 있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2D 도트에 시원한 액션, 거대 보스등이 다 나옵니다.
이녀석은 1스테이지의 중간보스입니다. 용암위를 매달려 지나갈때 습격하는 녀석이죠.
2녀석은 데모무비에서 강렬하게 사신이 튀어나오는 스테이지의 중간보스입니다.
게임은 액션게임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를 쓰고 마우스 커서를 통한 이동도 많습니다.
우클릭으로는 실드를 사용할수 있는데. 저 스테이지에서는 실드로 화염방사기를 막고 이동해야하는 퍼즐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게임중에는 이런 퍼즐적인 요소도 자주 등장합니다.
간지가 넘치는 보스중에 한명입니다. 간지는 나지만 상대하기는 귀찮은데, 보스가 저 녹음실 안에 있어서 직접 때릴수가 없거든요.
저렇게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건반위를 밟아서 마이크로 때립니다.
3스테이지는 일본풍이 가득한 스테이지. 그리고 라이벌도 있습니다.
이 사이보그 처자는 1탄 보스를 깨면 잠깐 나왔다 사라지죠.
3스테이지는 그 화려함만큼이나, 느낌도 좀 다양한데 물속도 지나가고
라이벌과의 결투에
거대 다관절보스의 습격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뛰어다니면서 때리는 액션 스테이지만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슈팅게임 비슷한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로 체인을 쏘는데..
보시다시피 체인은 연쇄 가능. 이 연쇄로 굴절시켜야만 공격할수 있는 적들이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중간보스인데 방패가 있어서 어쩔수 없죠. 적들이 하나같이 간지가..
게임중엔 배경으로 저렇게 핵비행선도 지나가는데
지나가는 스테이지도 빠짐없이 준비. 다만 기구전은 좀 더 멋지게 표현할수 있지 않나 싶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이런 서부느낌에 알맞게 마지막은 기차! 이 사람 뭔가 로망으로 똘똘뭉친것 같습니다.
변신도 해요.
그래서 다음 스테이지는 브루스 브라더스 라는 느낌의 스테이지도 나옵니다.
스샷으로 게임 느낌을 설명했는데 간단하게 평을 해볼까요.
일단 게임성이 키보드로만 하는 액션이 아닌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wasd 혹은 방향키로 noitu를 컨트롤 하고 마우스 좌클릭으로 공격하는 방식인데, 적을 대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noitu가 그쪽으로 날아가서 두들겨 패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우클릭으로 방패를 만들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낼수도 있구요.
그런 요소덕분에 액션의 느낌이 하드코어하지 않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것 같네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유려한 도트. 아름다운 로망! 이겠죠
몇가지 단점이라면
- 난이도가 지나치게 쉽다.
- 전체화면으로밖에 게임을 할 수 없다.
- F2를 눌러서 게임을 종료하면 세이브파일이 날라간다. (왜 스샷이 저것밖에 없겠습니까. 절대 F2를 누르지 마세요!)
-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빨라서, 퍼즐적인 요소가 나올 경우 헤멜수 있다.
입니다. 특히 마지막 단점은 좀 큰데 단지 화살표만으로 공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저 오케스트라 보스의 경우 공격을 못하고 몇 분 정도를 허비했고, 슈팅게임의 스테이지 경우도 적 여러개를 묶어서 공격방향을 바꿀수 있다는 사실을 늦게 깨달아서 한 10분 헤맸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시원시원한 액션과 그래픽은 포기하기 아까운 요소네요.
게임을 구매하는 곳 : noitu love2
개발자 홈페이지 : konjag.org
가격 : 20$ (us $)
장르 : 액션
덤. IndieGames.com 의 동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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