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다섯 개를 원하는 가격에 사고, 구입가 중 원하는 만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험블 인디 번들"의 판매금액이 현재 11일 아침 786,384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인데 10분 있다가 새로 고침하니까 787,669 달러로 늘어났군요. 아마 이 포스트를 보는 분들이 가보셨을 땐 이미 80만 달러가 넘었을 겁니다.
험블 인디 번들은 "월드 오브 구", "아쿠아리아", "기쉬", "루가루 HD", "페넘브라: 오버츄어"의 다섯개 인디게임을 원하는 가격에 사고, 그 중 원하는 만큼 "일렉트로 프론티어 파운데이션"과 "차일즈 플레이"에 기부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참고: 피그민 기사, 인벤 기사)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아마니타 디자인의 게임 "사모로스트 2"가 포함되었군요.
현지시간으로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첫 날 판매금액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현재 판매시간은 20시간 남은 상황에서 어디까지 갈 지 기대되네요.
한 편, WIRED의 게임 블로그는 홍보 영상의 1분 17초에 100만 달러가 돌파한다면 "기쉬"와 "페넘브라", "루가루 HD"의 소스 코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고 전했는데요.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 수정하기 전에 촬영했다가 그대로 남은 것인지, 정말 숨겨진 메시지인 건지.
어쨌든, 관심 있는 분은 놓치기 전에 구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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