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글이 있어서 링크로 소개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클리닉 :: 15분의 마법

회의도 언제 끝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선 회의 시작 시각을 정확히 지키려고 사람들을 닦달하는 건 많이 봤지만, 회의 종료 시각을 정확히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글중에서 정말 와닿는 점이죠.

15분만으로 의사결정이 가능할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은 좀 두렵습니다. 한시간 두시간의 마라톤 회의에 익숙해져있기도 하고 지쳐있기도 한 탓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 한것은 대부분의 게임회사에서는 회의로 대부분의 업무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낭비일지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자일에서 주장하는 데일리미팅 같은 것도 불필요한 회의시간을 줄이고 커뮤니케이션은 잘 되게하는 도구중 하나죠. 회의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은 대부분이 인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15분의 지정된 시간의 회의만으로 몇일동안 반복되는 2시간짜리 회의 5회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편해지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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