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s 는 말그대로 죽음들이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점프와 이동으로 함정을 헤쳐서 목적지까지 간다는 굉장히 단순한 게임입니다.
평범한 액션게임에 가깝죠

하지만 이 게임이 여타 액션게임과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점은
자기가 죽은 장소에 시체가 남아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자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이 남긴 시체마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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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가시에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는 선지자들.

덕분에 이 게임은 어디가 위험한지 어 사람들이 왜 저기서 죽어있지란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디가 위험한 지 알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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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기 사람들이 왜 죽어있지. 란 느낌..?

물론 저기서 시체가 놓여있다고, 어떤 과정을 거쳐 시체가 되었는지는 몸으로 체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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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만 보면 저기서 왜 실수를 했을까 란 생각도 들죠. 게다가 이 게임은 시체를 밟고 지나갈수 있기 때문에.. 저들 덕분에 가시에 안찔리고 구덩이를 건너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시체가 없어지지 않으면 게임안이 시체로 가득찰것이 뻔하기 때문에, 시체는 뼈다귀로 변한후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간, 아니면 시체의 총량이겠죠.

1스테이지에 시체가 많았었는데 오늘 보니까 없는걸 보면 둘 다 일지도 모르겠군요.

게다가 마지막 스테이지의 경우는 시체를 밟고 넘어갈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클리어할수 없는 디자인입니다.

MMORPG나 온라인게임에서는 부하문제로 어떻게든 피하려는 부분을 잘 살려낸 멋진 아이디어 게임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액티브X로 게임을 깔아야하고, 스테이지가 짧다는 점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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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전염병으로 인류를 멸망시키는 플래시게임이 있습니다.

pandemic 2 시작화면

http://www.kongregate.com/games/DarkRealmStudios/pandemic-2 <<

바로 링크로 타고 들어가셔서 하실수 있는 pandemic-2 입니다.

게임의 목적은 단순, 전염병의 종류를 골라서 들어가서, 모이는 DNA포인트로 진화를 해서 인류를 멸망시키는거죠

굉장히 흥미로운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재미가 좀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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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을 고를수는 있지만 게임에서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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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수 있는 스킬도 많지만 진화포인트는 어떻게 해야 모이는지 감이 안오고, 저런 모든 질병들이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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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세계가 감염되는것을 보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다만 감염경로나, 어떻게 감염시킬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고 운에 의지해야한다는게 이 게임의 최대 단점인것 같네요.

마다가스카르는 정말 답이 없어요. 항구밖에 없어서 한구봉쇄하면 답이 없습니다.

이런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판데믹은 굉장히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정말 재미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가서 보세요.

http://mydisguises.com/2008/07/07/cosplay-naija-from-aquaria

노래연주를 위한 아이콘까지 완벽 재현한 코스츔 플레이.

실제 캐릭터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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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a 란 게임은 이런 게임입니다.



물속을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한 게임이니 한번쯤 구입해서 즐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
그저께는 2007 홈페이지더니, 오늘은 홈페이지가 바뀌었군요.

2008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인디게임은 많은 참여를 얻기 위해서인지, 5차례로 나눠서 신청을 받고, 게임아이디어는 10월에 몰아서 받는듯 합니다.

상금 (인디게임만)

구분 선정편수 공모상금 비고
대상 1 300만원 문화관광부 장관상
금상 5 100만원
은상 5 50만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상
동상 5 30만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
부문
시상
기술상 1 30만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
아트상 1 30만원
기획상 1 30만원
인기상 1 30만원

기타
  • 인디게임 부문 시상은 작품 심사 후 시상(장소 별도 공고)
  • 인디게임 부문 대상은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시상
  • 인디게임 부문 수상 작품은 KGC 2008 전시
  • 게임 아이디어 부문은 KGC 2008에서 시상
  • 부문별 대상 수상자 각 1인에게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후원으로 2009년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참가 혜택(왕복 항공권,호텔 숙박권)
  • 수상 팀 전원 KGC 2008 초대





명시는 안되어있지만 상의 갯수로 보면, 1회에 한번씩 금상,은상,장려상을 주고, 대상, 부문시상은 한꺼번에 모아서 시상하는 것 같군요.

응시자격으로는 업체 자격으로 나가지 않으면 현업종사자도 참가 가능입니다.

기한은

인디게임 부문
     1회차 : 2008년 7월 14일 ~ 7월 18일
     2회차 : 2008년 8월 25일 ~ 8월 29일
     3회차 : 2008년 9월 29일 ~ 10월 6일
     4회차 : 2008년 10월 27일 ~ 10월 31일
     5회차 : 2008년 11월 24일 ~ 11월 28일

게임 아이디어 부문
     2008년 10월 27일 ~ 10월 31일

입니다. 다만 그닥 부상이라던가 상품은 그닥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군요. 1회차나 2회차는 경쟁률이 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게임을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동영상은 아니고,
제목처럼 스테이지 아트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영상입니다.

그림 그리는 동영상을 보는 기분이군요.



출처 : Indie 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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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TU LOVE 2: DEVOLUTION 는 1인 게임 개발자 Joakim Sandberg 가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감히 말하건데 메탈슬러그 풍 게임의 정통 후계자라고 부를수 있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2D 도트에 시원한 액션, 거대 보스등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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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1스테이지의 중간보스입니다. 용암위를 매달려 지나갈때 습격하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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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녀석은 데모무비에서 강렬하게 사신이 튀어나오는 스테이지의 중간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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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액션게임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를 쓰고 마우스 커서를 통한 이동도 많습니다.
우클릭으로는 실드를 사용할수 있는데. 저 스테이지에서는 실드로 화염방사기를 막고 이동해야하는 퍼즐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게임중에는 이런 퍼즐적인 요소도 자주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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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가 넘치는 보스중에 한명입니다. 간지는 나지만 상대하기는 귀찮은데, 보스가 저 녹음실 안에 있어서 직접 때릴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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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건반위를 밟아서 마이크로 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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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테이지는 일본풍이 가득한 스테이지. 그리고 라이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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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보그 처자는 1탄 보스를 깨면 잠깐 나왔다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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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테이지는 그 화려함만큼이나, 느낌도 좀 다양한데 물속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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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과의 결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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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다관절보스의 습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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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뛰어다니면서 때리는 액션 스테이지만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슈팅게임 비슷한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로 체인을 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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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체인은 연쇄 가능. 이 연쇄로 굴절시켜야만 공격할수 있는 적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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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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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스인데 방패가 있어서 어쩔수 없죠. 적들이 하나같이 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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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엔 배경으로 저렇게 핵비행선도 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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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스테이지도 빠짐없이 준비. 다만 기구전은 좀 더 멋지게 표현할수 있지 않나 싶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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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서부느낌에 알맞게 마지막은 기차! 이 사람 뭔가 로망으로 똘똘뭉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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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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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 스테이지는 브루스 브라더스 라는 느낌의 스테이지도 나옵니다.

스샷으로 게임 느낌을 설명했는데 간단하게 평을 해볼까요.
일단 게임성이 키보드로만 하는 액션이 아닌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wasd 혹은 방향키로 noitu를 컨트롤 하고 마우스 좌클릭으로 공격하는 방식인데, 적을 대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noitu가 그쪽으로 날아가서 두들겨 패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우클릭으로 방패를 만들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낼수도 있구요.

그런 요소덕분에 액션의 느낌이 하드코어하지 않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것 같네요. 게임이 전체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유려한 도트. 아름다운 로망! 이겠죠

몇가지 단점이라면

  • 난이도가 지나치게 쉽다.
  • 전체화면으로밖에 게임을 할 수 없다.
  • F2를 눌러서 게임을 종료하면 세이브파일이 날라간다. (왜 스샷이 저것밖에 없겠습니까. 절대 F2를 누르지 마세요!) 
  •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빨라서, 퍼즐적인 요소가 나올 경우 헤멜수 있다.

입니다. 특히 마지막 단점은 좀 큰데 단지 화살표만으로 공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저 오케스트라 보스의 경우 공격을 못하고 몇 분 정도를 허비했고, 슈팅게임의 스테이지 경우도 적 여러개를 묶어서 공격방향을 바꿀수 있다는 사실을 늦게 깨달아서 한 10분 헤맸습니다.

하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시원시원한 액션과 그래픽은 포기하기 아까운 요소네요.

게임을 구매하는 곳 : noitu love2
개발자 홈페이지 : konjag.org
가격 : 20$ (us $)
장르 : 액션

덤. IndieGames.com 의 동영상 리뷰
엑박 라이브 아케이드로 나올것 같은 게임 두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는 사무라이 쇼다운 2 입니다. 12세 이상으로 통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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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다위니아 360 입니다. 업링크를 만든 인트로비전에서 제작한 다른 게임입니다. 2006년 인디게임페스티발 2006년 수상작이기도 하고 XLBA로 컨버전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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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용으로 나올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엑스박스를 가지고 계시지 않다면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일것 같습니다만..

그럼 다른 게임도 몇 개 더. 이미 발표가 났는지도 모르겠지만.

NDS용 마리오파티도 심의가 통과했습니다. 일판 값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덤으로 Contra III The Alien Wars(콘트라 III The Alien Wars) 와 Gradius III(그라디우스 III) 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모두 한국닌텐도에서 직접 유통할 것 같습니다. (근데 콘트라 4 나오지 않았나..)

그리고 남극탐험도 통과했습니다.

[..........]

Antarctic Adventure(남극 대모험)    한국닌텐도 주식회사
... 이거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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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란 말인데요.. 일단 제가 알기로는 이 녀석이 PSP용으로 나온적은 있어도 NDS용으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고. 원래 일본에서는 남극대모험이란 이름이었으니까(wikipidea 참조) 저게 남극탐험이 맞는 것 같은데.. 정체를 알수가 없습니다. 도데체 뭐임. 한국닌텐도.

이런 정보들은
게임위홈페이지의 [게임물 조회]에서 직접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매일 들어가시기 귀찮으신 분이라면

제가 feed43을 이용해 뽑은 http://feed43.com/5202452705182768.xml rss를 등록해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다만 1페이지 기준으로 뽑는거라 한번에 12개이상의 글이 등록될 경우 (혹은 글체크와 글 체크 사이에) 다 등록되지가 않기 때문에, 새 게임에 업데이트 되었구나. 정도로만 활용해주세요.

덧. 남극탐험과 혼두라3, 그라디우스3 는 Wii용 버추어 콘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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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동영상을 소개했던 Noitu Love 2의 데모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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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에는 도시 스테이지와 거대 보스, 그리고 탑 스테이지와 데모에서 등장한 사신 보스를 플레이해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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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게임이면서 wasd나 화살표와 마우스 좌버튼 우버튼을 사용하는 약간 특이한 액션게임입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적에다 가져다대고 정신없이 누르면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뭔가 좀 정신없습니다. 거기다가 공중대쉬가 가능하고 적에게 포인터를 가져다대면 바로 직선으로 날라가는 주인공덕에 떨어질 걱정도 거의 없고.

정신없이 화려하긴 한데, 덕분에 맘대로 컨트롤하기는 힘들고 누르다보면 적이 죽어있는 상황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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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손잡이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 대면 붙잡는 특수행동을 할 수 있다던가, 우클릭으로 실드를 만들수 있다던가 할 수 있습니다.

그외 액션게임의 로망인 거대 보스라던가 다관절 보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게임 홈페이지 : http://www.konjak.org/
다운로드 직링 : 이곳

보스전 동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게임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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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기술과 기획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World Of Goo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 GDC2008 기술동향에서 개발자 이름을 듣기도 했고, World of Goo에 대해서도 한번쯤 소개하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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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런 이미지는 아닙니다.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축약된 표현을 썼다고 해주세요. 트레일러는 이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장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라면 로코로코 일겁니다. 뭔가 스물스물 거리는 슬라임들이 몰려다니는 점에서요.

여기서는 Goo 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이 World of Goo를 개발하고 있는 Kyle Gabler 는 EA에서 일하다가 인디게임을 만들겠다고 때려친 모양입니다. 그래서 뭐 청소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IGF에서 수상도하고 이슈도 받아서 무척 고무적인것 같았습니다. EA안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다른 Kyle도 있다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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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분이 EA를 때려치고 나와서 친구와 게임을 만드려는데 둘이서 게임을 만드는데는 아무래도 힘든게 있으니까 뭘 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곰곰히 고민하다가.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게 무어냐! 에서 물리 프로그래밍이라고 결론을 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나온 게임이 Tower of Goo입니다.

Tower of Goo는 World of Goo의 원형처럼 보이는데 Goo들을 쌓아서 높이 높이 쌓고 쌓아서 높이 쌓는 것이 목표이죠.

게임이라고 부르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Goo의 탑이 쓰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위로 향하는 정도 거든요. 그렇다고 남들이 해놓은 Goo 탑을 볼 수 있다던가 그런 서비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높이 쌓았는가에 대해서 랭킹을 매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실험적인 게임이지요.

그래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Experimental Game Play Project란 곳입니다.

http://www.experimentalgameplay.com/game.php?g=17 이곳에서 Tower of Goo를 받아서 해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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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뭔가 꾸물 꾸물 거리는 Goo들 클릭해서 누르면 근처의 Goo와 적당하게 축을 만들어서 고정됩니다. 그리고 계속 Goo들이 그 축들을 따라 움직이고 계속 Goo들을 사용해 늘려가는 거죠. 동영상으로 본 Wolrd of Goo는 이 Tower of Goo에서 여러가지 게임성을 추가한 퍼즐게임 처럼 보입니다. Goo의 구조물을 만들어서 길을 건넌다던가. 벽을 통과한다던가. 함정을 피한다던가 하는 퍼즐게임일 것 같습니다. 굉자히 지적으로 자극적인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벌써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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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Goo의 구조물을 쌓아서 넘어가는거죠. 물론 중력때문에 저렇게 구조물을 만들면 비틀어져서 떨어져버릴 것입니다만. 제가 그린거니까 상관없어요 :p 동영상을 보면 저런 플레이 외에도 다양한 퍼즐이 나올 것 같더군요.

이 World of Goo를 보면서 옛날에 잠시 푹 빠져서 했던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모름지기 시험때 이런것을 던져주면 정말정말 아름다운 구조물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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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일지도 모르는 Bridge Builder 란 게임입니다. 지정된 포인트에 한정된 금액으로 다리를 만들어서 기차를 보내는 게임이죠. 게다가 어느정도 무게가 재료에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 가 같은 것도 보여주는 토목학도를 위한 게임입니다.

사실 저렇게 얼기설기한 그래픽의 게임일리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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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뭐 적절한 그래픽의 게임입니다.

2001년에 나왔는데다가, 데모에 있는 홈페이지는 지금은 없어져서 이제 이걸 어떻게 구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여전히 다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http://www.crypticsea.com/ 개발사의 홈페이지입니다. 이 곳에서 게임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www.bridgebuilder-game.com/ 이곳은 공식홈페이지입니다. 세계여러곳에서 만든 미친듯한 센스의 다리를 구경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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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공개된 동영상입니다.


인디게임개발자 Joakim Sandberg의 게임 Noitu Love의 게임 Noitu Love 2 의 트레일러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오피셜 홈페이지에서는 유튜브보다 조금 좋은 화질의 mov파일도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고, Noitu Love 1 또한 공개되어있습니다.

http://www.konjak.org/

그야말로 인상깊네요. 지금 우리가 뭘 간과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1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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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GF 수상작들이 20일에 발표되었습니다.

경쟁작들은 여기서 확인하실수 있구요. http://www.igf.com/02finalists.html
조금있으면 수상작들도 업데이트 되리라 예상합니다.


학생작품(Student Showcase) : Synaesthete - https://typo3.digipen.edu/index.php?id=986
오디오 부문(Excellence in Audio) : Audiosurf - http://www.audio-surf.com/
그래픽 부문(Excellence in Visual Art) : Fez - http://www.kokoromi.org/fez
기술 부문(Technical Excellence) : World of Goo - http://2dboy.com/
기획 부문(Design Innovation) : World of Goo
웹게임 부문(Best Browser Game) : (Iron Dukes - http://onetonghost.com/
대상(Grand Prize) - Crayon Physics Deluxe - http://www.kloonigames.com/crayon/


GameMook에 있는 관련 글들입니다
GDC 2008에서 공개된 Tiny Fez 의 플레이 영상.
Audio Surf



페이퍼 마리오 이후 가장 쇼킹한 게임일것 같군요.

사실 2D게임의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침투 시도는 슈퍼마리오 2나 3에서도 계속 이루어졌었죠 :)
이제 기술의 발전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2D게임의 뒷부분에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페이퍼마리오는 큐브를 돌리기만 하는 느낌이라면 이 게임은 전방위 스크롤이 되는군요.
게다가 그래픽이 레트로해서 완벽한 낚시인듯.

Fez는 GDC 2008의 Indipendent Game Award 에서 Excellence in Visual Art 를 수상했습니다.
PC뿐만이 아니라 여러 기종으로 이식되었으면 좋겠네요.
FEZ의 공식홈페이지 입니다 : http://www.kokoromi.org/f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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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team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게임이라면 바로 이 게임. Audio Surf 입니다.
Ride Your Music. 이란 부제처럼 이 게임은 당신의 음악으로 움직입니다.



게임은 마치 우주공간에 있는 것같은 트랙에서 음악의 리듬에 맞춘 색이 있는 벽돌을 모아서 없애는 게임입니다. 간단하죠?

슬롯에 같은 색의 블럭이 3개이상 모이면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이리저리 엉켜서 모을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면 페널티가 생기죠 그렇다고 You're failed! 하고 음악이 중간에 강제로 끝나거나 하진 않고. 점수를 받는데 지장이 생깁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일단 가장 큰 도형을 만들어서 한꺼번에 없애는 그런 게임이거든요.
아쉽게도 연쇄로 더욱더 높은 점수를 노린다던가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모드를 못찾은걸수도 있고.

스피드감은 정말 좋습니다 F-Zero를 방불케하는 속도감에 옛날 도스 시절에 Sky Road라는 게임같은 느낌도 살짝 듭니다.

음악이야 뭐 자신의 취향대로 고를수 있으니까 두말할것 없구요.

다만 긴장감이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노트 잘못밟으면 폭사! 같은 리듬게임 특유의 긴장감이 없는데다가, 아무래도 안에서 알고리즘으로 mp3에서 코스와 노트를 뽑아내다보니 과연 이 노트가 얼마나 음악에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코스가 음원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요.

하지만 리듬게임이면서 음악에 신경을 안쓰는 컨셉이라는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뭐랄까 발상의 전환이네요. 인디게임의 모범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제목의 같은 음원이라면 인터넷에 점수를 올려서 랭킹에 올릴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플레이한 노래 같은 것도 볼 수 있구요.

아이튠즈 같은 거랑 연동되면 정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그런 게임인것 같습니다.

게임은 9.94$ 로 steam에서 플레이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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