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Station 3 로 나온 게임중에 이슈를 끌었던 Little Big Planet 이란 게임이 있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실제 게임이 나온 후에도 게임안에서 제공하는 툴과 정교한 물리엔진으로 사람들이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습니다. 아직도 가지고 놀고 있겠죠.

이 게임의 일본 CM에서 사용된 노래가 일본의 밴드인 Beat Crusaders[footnote][/footnote]의 PHANTOM PLANET 입니다. 그런 탓인지 PAHNTOM PLANET 의 공식 PV는 리틀 빅 플래닛을 이용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100% 게임으로 만들지는 않고, 실사와 섞어 쓴것 같네요. 중간에 약간 실사보다 못한것 같은 부분은 100% 게임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실제로 저런게 다 게임에서 가능하거든요.

공식 PV에 게임화면이 들어간 경우는 예전에도 있어왔지만, 게임으로 PV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게임업계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흥분됩니다.

Beat Crusaders는 언제나 얼굴에 자신들의 흑백사진을 붙이는데 (심지어 공연마저도! ) 저걸 리틀빅플래닛 인형에 붙여서 PV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정말 재밌네요. :)

PHANTOM PLANET PV



리틀 빅 플래닛 일본 광고
미국의 유명한 게임디자이너 크리스 크로포드가 게임디자인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글이 번역된게 있어 소개합니다. 사실 올라온지는 좀 된 글이군요.

크리스 크로포드는 한국에선 그다지 알려져있지 않지만 컴퓨터 게임의 태동기부터 게임을 만들어온 기획자여서 그런지 글에 연륜이 묻어나는군요. 그의 자세한 약력이 궁금하시면 wikipideamobygames의 약력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 크로포드의 저서인 The Art of Computer Game Design 도 국내에 들어와있으니 비록 너무 오래된 글이다라는 평가가 있지만 관심있으신분들은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원문 : The Education of a Computer Game Designer
번역본 : 크리스 크로포드가 게임 기획자 지망생에게 말하다 via 경험주의자의 유전자
서관희님 블로그에 팡야와 화이트데 포스트 모템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kwanny.ntreev.net/tt/index.php?pl=132 

팡야는 '캐주얼 게임 서비스와 해외 개발' 글인데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의 포스트모템이라 읽을 가치가 높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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