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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브리오 엔진의 국내공급사인 게임베이스에서 미들웨어 세미나를 진행하는군요.
5월 14일,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신청해보세요.




인디게임 다섯 개를 원하는 가격에 사고, 구입가 중 원하는 만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험블 인디 번들"의 판매금액이 현재 11일 아침 786,384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인데 10분 있다가 새로 고침하니까 787,669 달러로 늘어났군요. 아마 이 포스트를 보는 분들이 가보셨을 땐 이미 80만 달러가 넘었을 겁니다.

험블 인디 번들은 "월드 오브 구", "아쿠아리아", "기쉬", "루가루 HD", "페넘브라: 오버츄어"의 다섯개 인디게임을 원하는 가격에 사고, 그 중 원하는 만큼 "일렉트로 프론티어 파운데이션"과 "차일즈 플레이"에 기부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참고: 피그민 기사인벤 기사)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아마니타 디자인의 게임 "사모로스트 2"가 포함되었군요.

현지시간으로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첫 날 판매금액이 10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현재 판매시간은 20시간 남은 상황에서 어디까지 갈 지 기대되네요.

한 편, WIRED의 게임 블로그는 홍보 영상의 1분 17초에 100만 달러가 돌파한다면 "기쉬"와 "페넘브라", "루가루 HD"의 소스 코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고 전했는데요.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 수정하기 전에 촬영했다가 그대로 남은 것인지, 정말 숨겨진 메시지인 건지.

어쨌든, 관심 있는 분은 놓치기 전에 구입해보세요!

키프로스 기반의 개발사 Winch Gate가 자신들이 운영 중인 PC용 MMORPG "라이좀"(Ryzom)의 소스 코드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누구든 게임의 유저 클라이언트와 콘텐츠 제작 도구, 서버 프로그램의 소스를 GNU AFFERO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 3.0 하에서 이용해 모딩을 만들거나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게임에 사용된 3D 모델과 애니메이션 트랙, 텍스처, 파티클 효과 같은 아트 자산들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동일조건 변경허락 하에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사용자들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월드와 관련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고, 코드에는 작은 시험용 월드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스 코드 공개와 함께 회사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위키를 열어, 누구든 코드에 기여하며 게임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변경된 소스는 회사의 리뷰를 거쳐 "라이좀"의 공식 서비스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는 보통의 회사에서는 개발할 엄두도 낼 수 없는 기능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좀"은 원래 프랑스 개발사 Nevrax가 개발해 2004년 런칭한 SF MMORPG로, 자유로운 스킬 기반의 성장과 전투 시스템,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공유할 수 있는 "라이좀 링" 같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스 코드는 프로젝트 위키, 아트 자산은 미디어 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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