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sit to id Software from john romero on Vimeo.

둠의 개발자인 존 로메로가 동영상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93년 ID소프트에서 둠의 완성을 앞두고 사운드 이펙트를 녹음하는 모습들 입니다. 당시의 개발 분위기가 지금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덤으로 다른 책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 10점
데이비드 커시너 지음, 이섬민 옮김/Media2.0


실제로 원래 책의 제목은 Master of Doom : How Two Guys Created an Empire and Transformed Pop Culture 입니다.
둠을 만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필자는 당시 둠을 만들던 여러사람과 인터뷰해서 두 사람의 모습을 현장감있게 느낄수 있습니다.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를 존카멕의 성공담 같은 것보다는 훨씬 인간적이고 자극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므므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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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묵을 RSS로 받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RSS리더를 쓰시는 분이라면 좀 더 편하게 게임뉴스를 받아볼수 있는 RSS주소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게임 웹진을 몇개 소개하겠습니다.

RSS가 어떤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2009/01/16 - [칼럼] - 해외의 게임개발 사이트들의 새글을 한글로 받아보기.
의 앞부분을 보시던가, 아니면 HanRSS 만화 가이드를 보시는게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저는 구글리더를 씁니다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RSS 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몇군데 없습니다.

* 머드포유
머드포유는 꽤 괜찮은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기사질이 확 올라간 느낌입니다.

크게 게임뉴스와 게임저널 두군데의 RS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뉴스는 주로 보도자료 뉴스가 올라옵니다.
피드 URL: http://www.mud4u.com/new/bbs/rss.php?bo_table=news
게임저널에는 기지칼럼이나 인터뷰 등이 올라옵니다. 이편은 아무래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죠.
* 게임어바웃
게임어바웃은 메일로도 뉴스를 제공하긴 하지만 RSS로는 전체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보도자료에 섞여서 쓸만한 내용은 찾기 힘든게 아쉽습니다.
피드 URL: http://www.gameabout.com/xml/rss.xml

* 인벤
인벤은 파워블로그 글 모음등을 메인에 배치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는데 RSS페이지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미처 못찾아서 넣지를 못했는데, 인벤 기자님이 알려주셔서 나중에 추가했습니다.
아직은 모든 기사가 한 피드로 제공되고 있지만 곧 기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RSS피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시는군요.
이제 기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RSS피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SS피드 모음 페이지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28&query=view&l=120
전체 뉴스 피드 URL: http://webzine.inven.co.kr/news/rss.php

* 루리웹
루리웹은 대부분의 게시판의 RSS피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자유게시판 등을 가리지 않고 말이죠. 다만 게시판을 제외하면 그 RSS피드를 찾기가 굉장히 힘든 구조라는게 문제입니다. 필요할 것 같은 rss페이지만 몇 개 소개하겠습니다.

PC뉴스피드 URL:
http://www.ruliweb.com/data/pcnews/rss_news.htm?table=pc
콘솔게임 뉴스피드 URL: 
http://www.ruliweb.com/data/rulinews/rss_news.htm?table=console
온라인게임 뉴스 피드 URL:
http://www.ruliweb.com/ruliboard/rss.htm?table=game_online

대부분 보도자료가 올라오긴 하지만 그 양은 거의 국내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그냥 가리지 않고 다 올려버리는 느낌이더군요.

이런 뉴스들을 받아보실때는 주의하실게 있는데, 여러개의 뉴스를 등록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도자료는 뻔합니다. 회사측에서 제공하는 것을 각 웹진에서 약간 편집을 해서 올리는 정도이기 때문에 거의 같습니다. 루리웹은 거의 손 안대고 그냥 올리는 것 같더군요.

한국 뉴스사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RSS페이지를 제공하던데는 조선일보더군요..
굉장히 맘에 안드는 결과이지만 압도적인 컨텐츠량에 걸맞는 RSS 피드 페이지였습니다.

혹시 웹진에서 RSS를 제공할 생각이 있다면 참고해볼만한 곳이죠.
게임쪽으로 가면 Gamasutra의 RSS피드 페이지가 괜찮습니다. gpgstudy도 각 카테고리별로 피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편이죠.

어쨌든 RSS피드를 제공할 생각이 있다면 저런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로 제가 필요해서 RSS피드를 뽑아놓은 것도 몇가지 공유하겠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뉴스 스페샬 -피드 URL: http://feed43.com/1386827522015705.xml
뉴스 취재 -피드 URL:
http://feed43.com/5514536777620370.xml
뉴스 인터뷰 -피드 URL:
http://feed43.com/0833664260758186.xml
실시간 정보 -피드 URL:
http://feed43.com/5435523242781441.xml

이중에 실시간정보는 보도자료 모음입니다만.. TIG에서 정식으로 제공하는 RSS피드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에 글이 많이 올라올 경우 놓치는 글이 생길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동안 제대로 로드가 안되고 있던 인터뷰도 추가해서 올렸습니다.)


TIG에서 RSS 피드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하고 느린 feed43으로 제가 긁는거 쓰지 마시고 feed주소들을 직접 등록하세요.

RSS 모음 사이트 : http://thisisgame.com/main/RSS.php



데일리게임은 아직 RSS피드 제공을 안해서 제가 쓸것만 대충 뽑았습니다.

전체 스페셜 칼럼 : http://feed43.com/7427544166037882.xml

나중에 정식 RSS 서비스를 하면 링크를 바꿔놓기로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게임묵의 RSS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gamemook.com/rss
HanRSS 구독 버튼 :
구글리더 구독 버튼 : Add to Google
게임위, '현실'과 '이상'의 안타까운 괴리.<<
게임위, [부족전쟁] 블록이 가져올 수 있는 참사. <<

via pig-min

두 글다 훌륭해서 소개합니다.

저는 게임위가 부족전쟁 차단할 때부터 아 뭔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명확하게 잘 풀어놓아주셨습니다.
거기다가 NC가 게임위에 요청을 해서 오토사이트도 차단하고 있죠. 오토사이트 차단도 게임위의 권한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M60( 분대지원용 중화기 )을 들려준 셈인데요.

게다가 심의비용인상으로 게임회사들이 특히 영세한 게임회사들한테는 타격이 갈 정도로 큰 금액을 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법인을 소유하지 않은 개인은 게임을 만들수도 없게 되었죠.

솔직히 말해서 저는 검열반대. 게임위폐지를 원하는 쪽입니다.
국가가 국민을 신뢰하지 않는거죠. '너네들은 이 게임을 하면 중독되서 헤어나지 못할꺼야.'

하지만 바다이야기 같은 도박요소가 강한 아케이드 게임이나 불특정다수에게 바로 접근할수 있는 온라인게임에 대해서는 심의가 없어도 괜찮은가에 대해서는 확신을 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재수없지만 어쩔수 없다라는 입장을 선택할수 밖에 없죠.

----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게임위가 필요악이라는 가정 밑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앱스토어같은 케이스에서는 사업자등록증이 없어도 심의받을수 있게 하도록 추진중 이라던가 사후심의 체제로 바꾸겠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앱스토어는 돈이 되는데 못한다니 풀어준다. 같은 느낌이라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점점 제제가 완화되는건 바람직한 방향일 것입니다.

저 안타까운 괴리 글에도 언급되어있지만, 다른 나라의 심의제도는 법적인 강제력보다는 소매점들에 팔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리는 문제이고, 아시다 시피 한국의 소매가게는 전멸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심의결과로 어떤 제제도 가할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검열기관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것도 맞지 않고 통제를 하는 것도 맞지 않죠.
국가기관이지만 민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독립하는게 도움이 될테고 심의비용을 올린 것은 그 과정의 일환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심의가 필수가 아닌 상황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외국의 경우고. 아니면 심의를 받으면 이득을 얻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심의에 대한 투명성과 객관성이 보장되야겠죠. 98년에도 심의가 일관적이지 않고 비전문적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잡지등을 통해 언급되었습니다. 11년이 지나는 동안 바뀐게 없군요. 여전히 비전문가들이 심의를 하고 있고, 일관성이 없습니다. 가이드라인도 없습니다. 업계에서 18금이 뜨면 접대를 좀 해달라는 것 같은데 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게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바람직한 경우는 한국게임업계를 선도하는 큰 기업들이 만든 협회가 (한국게임산업협회같은) 심의단체를 가지고 있으며, 각 업체들은 자율적으로 심의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게임방에서 연령관리를 확실하게 함으로써 시장적인 타격이 가게 한다면 (그리고 미성년자들의 보호자는 자녀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는 알아야겠죠) 굉장히 바람직한 형태가 나올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 게임업계는 온라인, 콘솔게임 뿐만이 아니라 형님들이 관리하시는 아케이드게임의 이권도 섞여있고, 어떤 등급의 게임이라도 집의 컴퓨터로 접근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정말 관리가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게다가 저는 이런 우려도 들어요. 협회를 좌지우지 하는 거대 기업 몇개가 시장에 진입하려는 다른업체들에게 심의라는 칼을 휘둘러서 방해를 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보호하려고 들수도 있겠죠.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많은 게임개발자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어떨까요.
한동안 블로그 마케팅이 유행하면서 회사에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뭐 한국의 게임회사야 게임만드느라 바빠서 그런데까지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도, 몇 개의 회사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의 블로그 '네오플로그' : http://blog.naver.com/neoplog
'던파'로 유명한 네오플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7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는데, 블로그를 전담하는 직원이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 같아보이네요. 다만 게임개발에 대한 전문가가 운영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보통은 회사소개를 하는데 가끔은 게임개발자 지망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던가 이벤트같은것도 합니다. 좀 종잡을수 없는 블로그.

GunZ의 개발사 마이에트의블로그 'Maiet Story' : http://blog.maiet.net
GunZ의 개발사 마이에트의 블로그입니다. 마이에트의 블로그의 경우 개발자들이 관리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게임개발에 대한 이야기나, 회사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개발에 대한 에피소드들도 있죠.


펀치몬스터 개발사 넥스트플레이의 블로그 'NEXTPLAY PAPER' : http://nextplay.tistory.com
티스토리입니다. 그냥 회사소식 정도가 올라오고 있었지만 바쁜지 2007년 까지가 마지막 업데이트이군요.


한자마루 개발사의 에듀플로의 블로그 THE EDUFLO BUZZ : http://blog.eduflo.com
그냥 영어소개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기 귀찮아서 만든게 아닐까 싶은 느낌의 English Blog 버튼만 덩그러니.. 하지만 영어이긴 하나 블로그 컨텐츠 자체는 게임 디자인이나 교육컨텐츠에 관한 내용도 있군요. eye-tracking 으로 꼬마의 반응을 보는 부분은 재밌네요. 사실 다 자기자랑들이긴 하지만..

블로그는 아니지만 엔트리브 사보 NTREEVIAN : http://www.ntreev.com/Ntreevian/Ntreevian.aspx
매달 꾸준히 올라와서 그냥 추가했습니다.
블로그 툴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만화같은 컨텐츠가 풍부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회사 사보란 느낌이 강하군요.


※ 게임회사는 아니지만 관련이 있는 블로그 두개


NC의 Openmaru 블로그 : http://blog.openmaru.com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게임보다는 웹서비스 회사에 가깝습니다만 (스프링노트나 myid.net 등을 만들었습니다.) 소속은 NC입니다. 그래서 그냥 넣었습니다. 블로그는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죠.

NHN의 블로그 NHN Story : http://story.nhncorp.com
NHN은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회사지만 한게임의 회사이기도 하죠. 가끔 한게임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회사의 블로그들만 모았기 때문에 빠진 회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덧. bikdir 님이 알려주신 블로그를 더 추가하겠습니다.


언리얼엔진을 사용한 SNS게임으로 화제가 된 누리엔의 블로그 : http://nurienblog.com
누리엔을 만든 누리엔의 블로그입니다. 회사이야기나 누리엔에 대한 마케팅, 보도자료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인것 같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IMC GAMES의 블로그 : http://www.imc.co.kr/?mid=IMC_TEAMBLOG
회사에 대한 소개는 생략해도 될것 같네요. 개발팀 이야기가 중심이군요.

스튜디오 싸이클론의 블로그 : http://xyclone.egloos.com
사실대로 말하자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SK쪽일것 같은데 작년말에 SK 게임분야 에 대한 흉흉한 이야기가 돌아서 아직 남아있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업데이트도 2008년이 마지막이고;



존카맥이 울펜스타인 3D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직접연결된 바로 받을수 있는 링크

그냥 C와 OpenGL만 썼다고 하는군요. 이걸 괴물이라고 불러야할지..
하지만 존카맥이라면 C가 더 편할것 같기도 하네요.


존카맥의 아이폰용 울펜스타인 3D 개발에 관한 글 <<

머시니마(Machinima)란 장르가 있습니다.
Machine + Cinema의 합성어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게임동영상입니다.
다만 게임플레이와는 다른 스토리를 가진 동영상들을 뜻하죠. 뮤직비디오도 넓은 범주안에서 포함시킬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위키피디아:머시니마  <<

유명한 작품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만든 Tales of Past 씨리즈 같은 것이 있죠.
한번쯤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 그런 머시니마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 동영상이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Hhow 2 Machinima 1편링크 <<
Hhow 2 Machinima 2편링크 << 
Hhow 2 Machinima 3편링크 <<

혹시 와우 뮤직비디오는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하시거나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루리웹의 한글판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공식 사이트의 소개 페이지


TGS 2008에서는 Sense of Wonder Night 2008 이라는 국적, 인원 불문의 게임공모전을 열었습니다. 그 중에 대상이었던 것으 쓰레기통이란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바로 PS3 용으로 나올 예정이란 이야기만 듣고 그 후로는 소식을 듣지 못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도 소니의 다운로드 서비스에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인디게임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는 것 같군요. :)
GDC2009 가 열리면서 정보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인디게임 서밋에서 발표된 인디게임시장의 수치에 대한 PPT가 인상깊군요.


인디게임 블로그에 소개되어서 PPT를 가져와봤습니다.

PS3, XBOX 360, Wii, IPhone, PC 플랫폼의 게임 판매량과, 유저수, 수익쉐어 비율등 참고할만한 수치가 가득 있습니다.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알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듯 합니다.
성공한 캐주얼 게임의 대명사이자 대부분의 모바일용 타이쿤류 게임에게 모티브를 제공한 다이너대시-Diner Dash[각주:1] 가 XBOX 360용으로 나옵니다.

그래픽이 무려 3D로 바뀌었습니다. NDS, 아이팟 터치에 이어 XBOX 360 용으로 나오다니 그야말로 성공한 캐쥬얼게임이라 부를수 있을 것 같군요. 수많은 아류작을 낳았죠.

다이너 대시 1의 스크린샷 이 스크린샷의 저작권은 개발사인 gamelab에게 있습니다.



다이너 대시 xbox 360의 스크린샷 이 스크린샷의 저작권은 개발사인 gamelab과 허드슨,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래픽을 3D로 바꿀줄은 몰랐습니다. 원래 마우스 인터페이스의 게임이라 xbox360에서는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1. 한국어로 번역하면 '문전성시'쯤 됩니다. [본문으로]
3월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전세계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중에 가장 큰 GDC(r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올해에도 열렸고, 한국에서도 많은 개발자들이 건너갔죠.

GDC2009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번주 내내 열립니다.


어쨌든 언어 + 돈 + 시간 의 장벽으로 침만 삼키는 개발자들도 많을테고 저도 가고 싶지만 세가지 이유로 못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나마 GDC 2009 를 느낄수 있게 정보들을 좀 모아봤습니다.

GDC 공식 홈페이지 : http://gdconf.com/korea/korea.html
한국어로 서비스를 해주기도 하지만 한국어로 나오는건 메인 뿐입니다. 중국어, 일어, 한국어로도 서비스를 해주긴 하네요.

해외 웹진들에서는 꾸준히 GDC정보를 취재해서 올려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강연요약도 있으니 관심가는 제목들이 있으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군요.

http://www.gamasutra.com/gdc2009/ - 가마수트라의 GDC특집 링크입니다.
http://games.ign.com/index/gdc/2009/  - IGN의 GDC특집 링크입니다.

GDC에서는 Summit 이라고 컨퍼런스 외에도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는데, 작년의 Summit들 외에 두가지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AI 와 Localization 입니다. 둘다 흥미롭고 필요한 주제들이긴 하죠.

아직까지 전체적인 느낌은 새로운 이슈 라기보다는 아이폰과 작년에도 유행했던 인디게임 쪽에 대한 이야기가 강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개발자들에겐 이런게 최신 유행이란 느낌이네요.





평범해질뻔한 게임을 '빨아들이기'와 물리엔진으로 커버한 3D 탱크 슈팅 게임 PHYSICAL COMBAT 입니다.


게임소개 홈페이지 : http://maglog.jp/gamesoft/Article516330.html
게임다운로드 직접 링크

물리엔진을 이용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사실적인 전차 운전 시뮬레이션 같은 것은 아닙니다. 사실 스크린샷만 봐도 알 수 있죠. 크게 데포르메 되어서 귀여운 탱크를 보면 이 게임이 전차 시뮬레이션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PhysX 물리엔진을 쓴 범상치 않은 물건입니다.

일본의 게임학원생이 만든 것 같고. DigitalWorks2008 - 2009에서 최우수 상을받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보시다시피 쏘면 무너지는 지형지물들이 있는데 이것 뿐만이라면 평범한 물리엔진 게임이 될 뻔했지만 이 탱크는 저런 지형지물들을 빨아들여서 포탄으로 쏠 수 있습니다. (우클릭으로 빨아들일수 있습니다.) 빨아들여진 물건들은 보다시피 옆의 탄창(?)에 우글우글 쌓입니다.



주어진 탄알(나사)의 수가 굉장히 적기 때문에 초반에 적 탱크를 마구 두들겨서 부순다음 그 잔해들을 다시 모아서 다음 탱크를 부수고 하는 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가야하는거죠.


재밌는게 물체가 클수록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큰 조각을 모을수록 유리해집니다. 가끔 기둥을 부숴서 길을 만드는 등의 퍼즐적인 요소도 있구요.


화면에는 잘렸지만 저런 커다란 보스도 등장. 사실 보스라기 보다는 게임의 목표는 모든 적을 부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잡는다고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게임이 될 수도 있었지만, 적을 부숴서 그것을 빨아들여 다시 총알로 쓴다.
물리엔진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한 퍼즐성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로 꽤 가능성을 보여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테이지가 세개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살을 붙여서 PS3 이나 XBOX360 다운로드 판매로 팔아도 꽤 쏠쏠할 것 같군요.

* 모든 이미지는 게임의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3D Releams가 자신들의 옛날 게임을 무료로 웹에 공개했습니다.

Kingdom of Kroz 스크린샷. 이 스크린샷의 저작권은 3DRealms에 있습니다.



http://www.3drealms.com/news/2009/03/several_old_games_released_as_freeware.html

Kroz, Arctic Adventure, Dark Ages, Monuments of Mars, Pharaoh's Tomb 의 다섯 게임과 함께 이전에 공개했던 Beyond the Titanic, Supernov,  Word Whiz 도 함께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dosbox로 구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오래된 자사의 게임들을 공개하는것도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들은 너무 오래된 게임들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Kroz, Beyond the Titanic, Supernov,  Word Whiz 은 소스코드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GPL라이센스로 공개되었다니, 예전 게임 코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보시는 것도 재밌을것 같군요 :)





한동안 한국 개발자가 만들고, 애플 앱스토어 판매순위 3위에 올라가서 돈을 많이 번것만 이슈가 되었던 아이폰 게임 Heavy Mach의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정작 게임자체에 대한 이야기는찾기가 힘들더군요.

Nairrti 님의 블로그에 있는 Heavy Mach의 게임과 아이폰 게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가기 >> 아이폰 게임의 성공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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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크래셔(Castle Crashers)의 개발사인 The Behemoth가 자신들의 개발블로그에 캐슬크래셔에 등장한 두종류의 보스 네크로맨서와 프로스트킹, 그리고 언데드 사이클롭스의 아트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미지는 프로스트킹의 이미지 작업 포스트에 올라와있는 참고 이미지.
기획을 이미지로 바꾸는 과정이 흥미롭죠.

이걸 찍어놓을 생각을 한 것도 놀랍고, 동영상을 본 다른 개발자들은 작업방식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못하더군요.
정말 멋집니다.

네크로맨서의 이미지 개발 작업 동영상 바로가기
프로스트킹의 이미지 개발 작업 동영상 바로가기
언데드 싸이클롭스의 이미지 작업 동영상 바로가기

캐슬 크래셔는 XBOX360 LiveAracde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해 즐길수 있습니다. XBOX360 전용 게임이죠.

인용을 목적으로 TIG에서 가져왔습니다


만화보는 곳 , 1화
 

게임웹진 ThisIsGame에서 게임개발에 관련된 만화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고생 게임원화가가 주인공인 만화입니다.

동인쪽에서는 유명하신 나코오빠님이 그리시는 만화인데, 게임회사 이야기나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 등의 게임개발에피소드를 다루는 만화는 지금까지 종종 있어왔지만 이렇게 게임업계를 소재로한 드라마라는 느낌의 만화는 아직은 찾기가 힘들어서 말이죠. 논픽션은 많았지만 픽션은 좀 없었다랄까.

게임업계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게임업계를 소재로한 미디어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만화는 대 환영입니다.

다만 계속 4컷이고, 스토리가 너무 뜬금없이 진행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그 걸 감안하더라도 일단은 환영합니다.

여중생 게임원화가가 주인공인 일본만화도 국내에 들어왔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런 업계를 다룬 영화, 만화, 소설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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