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추천 트랙 제 2탄입니다.
오늘 KGC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오류가 있던 시간표를 싹 수정했네요.
다시 들어가서 참고해보세요. 이 글 작성후 처음에 작성된 기획실무편의 내용을 조금 손봐놓겠습니다. :)
일단 지금 나온 시간표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만, 당일 또 시간표가 바뀔수 있으니 꼭꼭 현장에서 시간표나 강의실을 확인하세요.
KGC 2008 추천 세션 - 기획 총괄 편
기획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 주로 관리급이나 큰 의사결정을 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골라봤습니다.
※ 주의 ※
이 추천은 KGC 주최측의 의견과는 전혀 관련이 없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고 쓴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걸 참고로 하여 원하는 세션을 직접 찾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1일차 - 13일 (목요일)
키노트는 생략하겠습니다. 앞에를 봐주셔도 좋고, 마지막에 다시 한번 언급할 예정입니다.
13일 첫번째 세션
13일 첫번째 세션은 엔도어즈의 정종필님의
아틀란티카 온라인 제작기, 마이크로소프트 매시브 아시아지역본부의 박성철님의
게임내 광고 사업의 이해와 효과적인 진출 전략, BigWorld Technology의 James Hursthouse님의 2008년의
게임산업에서 모든 것을 아웃소싱 하는 일, 정말 가능한가? 의 네개가 눈에 띕니다.
게임내 광고등의 광고전략이 궁금하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시브 역시 다양한 자료와 연구가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MS쪽은
아무래도 통계그래프 보여주면서 이렇게 서비스를 준비중이니 관심있으신분은 연락좀 쪽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 그리고 MS 매시브 세션이 맘에 드셨다면 바로 그 방에서 이어서 하는
Massive Dynamic ads를 위한 Game Integration 에서 실제 개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세션이 있으니 프로그래머를 한명 데리고 들어가세요.
포스트모템이나 남들은 어떻게 게임 만들었지 하시는 분은
아틀란티카 온라인 제작기쪽이 괜찮을
겁니다. 개발된지 조금 지나 게임이니까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나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는데, 아틀란티카 열심히 잘
만들었음 많이 사랑해주세요.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뭐 이런건 감수하는거죠. 근데 이런데서는 경험상 오프 더 레코드의 개발비화가
가끔 튀어나옵니다.
아웃소싱(혹은 외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게임산업에서 모든 것을 아웃소싱 하는 일, 정말 가능한가?는
놓치지 마세요.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어떻게 아웃소싱을 줘야하나. 어떻게 해외쪽에 아웃소싱을 주나 에 대한 외국의 실제 정보를
얻을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외국에서는 개발비 절약을 위해 아웃소싱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강연내용도,
5명정도만 있으면 게임만드는데 지장없다. 이렇게 했다 등으로 될것 같습니다.
13일 두번째 세션
13일 두번쨰 세션은 Business와 Production 세션이 하나씩 있는데, 둘 중 어느쪽이냐 하면 아무래도 개괄적으로 흐를것 같은
Building Games For The Whole World은
추천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전세계에 팔수 있게 게임을 만들것인가 라는건데, 어떻게 보면 답이 없거든요.
그래도 실제로 일한경험을 이야기할듯 하고 발표자분도 경력이 좀 있으니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 키요시
님의
일본으로부터 어째서 새로운 아이템의 게임이 등장하는 걸까? ~ 닌텐도의 전략을 중심으로이
쪽은실제 닌텐도 개발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세션 제목에 닌텐도가 들어가있으니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음
그래픽 부분에서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긴 하지만 편리한 UI개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rant Skinner 의
3D게임 UI개발을 위한 Utilizing Flash 을 들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13일 세번째 세션
Andy Satterthwaite의
Licensed Game의 긍적적측면과 부정적측면 과, Patrick Streppel의
European MMOG market을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한 플래시 UI 툴
스케일폼에 관심있으신분은 2교시 이후 계속 207호에서 프로그래머를 대동하고 앉아계시면 됩니다. 왜 제목은 저렇게 지어놔서 (
Advantage of Using Middleware (미들웨어를 사용하는 이점) ) 스케일폼 세션인지 모르게 해놓았는지.. 시간표 바뀐거 보고 알았네요.
라이센스 게임의 긍정적 층면과 부정적 측면은 실제 개발에서 만난 문제점이나 좋았던 점등에 대해 이야기할것 같습니다. IP가
중요한 시대라 저런데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이한 삽질 듣고 안하는 것만 해도 얼마나 좋은지.
유럽 MMOG 시장을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는 유럽시장의 특성이나 어떤 시장인지 소개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유럽에 나간 게임의 예도 들구요. 자기네 자랑이 될 것 같기도 한데.. 강연자분의 회사이 유럽에서 서비스하는 국내게임은
샷온라인, 피에스타 온라인, 라스트 카오스, 네이비 필드입니다.
13일 네번째 세션
네번째 세션에서 눈에 가장 띄는건 오카모토 요시키님의
실패로부터 배우는 게임개발 입니다.
캡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2, 바이오하자드, 귀무자등 수많은 히트 타이틀을 제작하고, 지금은 캡콤에서 나와 게임 리퍼블릭의
CEO를 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게임개발 관련 강좌를 많이 하셔서 유명하신 분입니다. 옛날 강연에서 가위바위보해서 상품
나눠주시는거 기억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군요. :)
최근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실패로부터 배우는 게임개발이란 세션에 어떤 경험이 묻어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여럿이 나와서 진행하는 세션도 하나 눈에 띕니다.
유럽의 온라인게임 시장의 위험요소와 기회-우리도 할 수 있다
인데요. Peter C. Krell , Roger Schoenberg, Roger Schoenberg , Georg
Alscher 등이 유럽의 제도, 세금등 인프라, 결제 방식, 전화 결제, 현지화등에 대해 이야기 할것 같습니다. 근데 이
많은 내용을 어떻게 한시간 안에 할 수 있을까요. 분명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것 같지만 유럽의 현정보라니 평소에 얻기 힘든
정보이긴 합니다. 일본게임쪽에 흥미가 없고 유럽진출에 관심있으신분들이라면 여기가 좋을것 같습니다.
2일차 - 14일( 금요일 )
키노트는 역시 생략합니다.
14일 첫번째 세션
첫번째 세션중에 괜찮아 보이는 세션으로는 크게 두개가 있는 데, 첫번째는 실무편에서도 언급했던 이승택님의
게임디자인을 모델로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Literacy가 있습니다. 좀 세부적인걸 다뤄서 개발총괄이나 관리쪽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David Andrew Hewitt님의
Herding Cats : 장르, 플랫폼, 복합적 구성원을 넘어선 창조적방향의 제시는 실제로 호주에서 잘나가는 게임회사의 사장이 자신의 회사에서 어떻게 인적자원과 품질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관리나 개발총괄이라면 역시 이쪽이 낫지 않을까요.
14일
두번째 세션
전 시간표에는 IGA 세션이 목요일에 두개가 겹쳐있다고 투덜댔는데 새 시간표에는 금요일 두번째 시간으로 옮겨있군요. 아루온게임즈의 김도성님의
차세대 IGA(In Game Advertising) 를 통한 글로벌 게임 허브의 실현가 있습니다.
아루온은 실제로 팔콤게임을 유통하면서 광고를 넣어본 경험이 있지만, 게임매출이 좋지 않아 마지막 벼랑으로 광고를 택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 처음부터 작정하고 준비하는 마이크로 소프트 매시브에 비하면 아무래도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루온쪽은
아무래도 강의요약만 보면 개괄적인 이야기를 주로 할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Douglas Tronsgard 님의 PS3, X360 and Will Game Development 서구시장의
전망 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요즘 서구시장의 콘솔시장 어떤가 인디게임좀 많이 만들고 이러저런게 있고 하는 경향 중심으로 한번
훑지 않을까 싶네요.
차세대 IGA(In Game Advertising) 를 통한 글로벌 게임 허브의 실현 - 210호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12
PS3, X360 and Will Game Development 서구시장의 전망 - 209호
http://www.kgconf.com/2008_nex/kgc/inc/pop.asp?idx=114
14일
세번째 세션
Eric Goldberg 의 서부시장을 개척할때 Asia 게임서비스업체들이 피해야할 일반적인 실패요인과 Teut
Weidemann의 가 있습니다. 양쪽 다 해외진출에 대한 내용이라 고민되는데 서부시장개척 세션의 경우 예와 함께 개발과 운영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할것 같고, 유럽시장준비 세션의 경우는 주로 사람 성향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일
네번째 세션
Jonny Kang의
웹게임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그냥 흥미로워 보이는 것으로는 Roberto Dillon 의
Playing games by playing Music: the M-EDGE project
가 있습니다. 웹게임의 새로운 기회의 경우 중국 웹 게임 시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 같고, 음악연주를 통한 게임플레이의
경우는 유저가 실제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게임에 영향을 줄수 있는 엔진인것 같은 M-EDGE라는 엔진의 소개와 어떻게 게임에
적용하면 게임에 써먹을수 있을까 같은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중국시장 진출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웹게임의 새로운
기회를, 새로운 미디어나 게임플레이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음악연주를 통한 게임플레이 세션을 들으시면 좋겠죠.
이후 아티스트편, 프로그래머편, 기타 전체평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