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이었던 10월 1일은 SeeD님의 1주기였습니다.

사실 더 빨리 올리는게 맞았지만 이런저런 일로 늦어지다보니 1주기 날자도 맞추지 못했네요.

시드님을 잊고 싶지 않고, 또 게임 원화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도 될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예전 자료 두개를 찾아서 올립니다.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뉴타잎 2006년 10월호의 직업의 세계 - 일러스트레이터 편에 실린 인터뷰와 피씨플레이어 2007년 2월호 게임 일러스트의 세계에 실린 인터뷰입니다. 

이미지는 누르시면 약간 더 커져서 읽기가 수월해집니다. 

뉴타잎 2006년 10월호 직업의 세계. 

피씨플레이어 2007년 2월호 게임 일러스트의 세계


각 기사의 저작권은 대원씨아이, (주) 시공사에 있습니다. 문제가 되면 연락주세요.
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 세트 - 전2권 - 10점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실 지음/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에도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내용들이 많더군요.

게임묵에서도 천천히 한번 훑어보고 소개할만한 부분이 있으면 소개하기로 하고.

게임백서를 손에넣기 힘드신 분이라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덤으로 TIG의 2008년 백서 만드시는 분들의 인터뷰도 다시 한번 소개해봅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2009년 게임백서가 나오고 2008년 게임백서들이 공개되기 시작했는데요. 올해에도 그렇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KOCCA의 국내지식동향 사이트를 가끔씩 찾아가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추가: 전병헌 의원측 보도자료 추가

어제 27일,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게임에 심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에 올라왔습니다.

이 법안은 게임물등급위원회(게임위/게등위)의 아마추어 게임 심의 논란에 대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입니다. 지난 8일 머드포유에 보도되었듯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아마추어 게임의 심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아마추어 게임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전병헌 의원은 게임만이 아니라 비영리 창작 영상물의 심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영비법 개정안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이 이번 논란에 관해 아마추어 게임 커뮤니티 아방스와 자신의 웹사이트에 글을 올려 법 개정을 위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18일, 김성식 의원은 자신에게 온 의견들을 "심의비용이 아닌 인디게임에 대한 사전심의 자체의 문제" 등으로 정리하고 개정 방향을 준비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사전 등급 분류가 적절하지 않은 게임'을 사전 심의에서 예외로 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지난 4월부터 계류중입니다.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는 이 예외 대상에는 스마트폰 오픈마켓 게임이 들어갈 것으로 유력합니다. 그리고 이번 논란을 거치면서 아마추어 게임도 예외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세부조건이 어떻게 결정될런지는 모를 일이고, 이 예외조항에 대해서도 탐탁치 않아 하는 견해가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보수적인 조건이 붙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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