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KGC가 찾아왔습니다.

2008년부터 해오던 KGC 추천예상 가이드북도 어느새 세번째가 되었네요. 올해도 합니다. KGC 2010 추천 가이드북.
이것 저것 실수도 보이는 KGC이지만 내부에서도 빠르게 찾아서 고치는 듯 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

시간표가 당일 전까지는 바뀌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올해는 날자, 시간별 추천 대신 테마별로 추천세션을 모아보도록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반응을 보고 이후에는 저번처럼 시간표를 대신 짜주는 방식으로 진행할지, 모든 세션에 대한 평가를 할지 결정하도록 해보죠.

원래 8일 전까지 진행을 할려고 했는데 짬이 안나네요. "기획",  "팀장/관리", "프로그래밍", "소셜네트워크게임", "인디", "그래픽,오디오", 정도로 테마를 잡아서 진행했습니다. 각 포스트마다 분량이 꽤 되기 때문에 따로 링크로 걸었습니다. 


그럼 저기에 싣기는 좀 미묘한 내용 위주로 가볍게 KGC에 대한 가이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KGC는 2009년 KGC 처럼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엔 월,화,수 라는 또 특이한 구성을 마련했는데요. 2009년의 수,목,금과 요일이 차이가 나게 되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설명하기 전에 가볍게 KGC를 보기 위한 사전지식(?) 같은 것을 좀 늘어놓아볼까 합니다.

 KGC엔 꽤 괜찮은 세션도 많습니다만 가끔 지뢰도 많습니다. 어쨌든 분신술을 쓸수 있지 않는 한에야 한 사람이 모든 세션을 들을수는 없죠. 혹시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과 같이 들으신다면 나눠서 들으신 후 요약해서 공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세요! 

 앞에 Tech 가 붙은 세션은 보통 광고입니다. 뭐 한가지 예를 들면 MS의 세션중 하나인 'Visual Studio 2010을 통한 애자일 개발 방법' 세션을 볼까요. 이 세션은 언뜻 보면 애자일 개발 방법론에 대한 설명일것 같지만 실상은 VS2010의 기능홍보 세션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체감상 주제에 대한 이야기와 제품광고에 대한 비율은 3:7 정도인 듯 합니다. 저 세션의 내용은 VS2010을 쓰면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애자일 개발을 정말 잘 활용할 수 있어요! 일 확률이 굉장히 높은거죠. 
 그런데 이게 왠걸 올해엔 전체적으로 Tech 세션이 대폭 줄었습니다. 설마 2008년부터 제가 꾸준히 까서 그런건 아니겠죠.. 그게 아니라면 스폰서가 줄어서 뺀걸수도 있는데 그건 그거대로 우울합니다.. 여러분 Tech 세션도 가서 많이 들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라도 강연자분들에게 사례도 나오고 그러죠.. 는 농담이고. 그래서 그런지 올해 Tech 세션은 은근히 괜찮은게 눈에 띕니다. 

 일단 Tech 세션이면서 제품광고인데도 불구하고 소속회사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MS같은 경우 MVP제도를 통해서 다양한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런 제도를 통해서 지원나온 개발자들도 많구요. 그런 분들은 아무래도 회사 직원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툴 사용 후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툴들의 강연자가 해당 툴 개발사가 아닌 협력사라면 한번 들어볼만 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ETRI 나 대학교수들이 하는 세션은 비추입니다. 정말 해당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들어보시는 걸 말리지는 않겠지만 정말 깊은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아마 실망할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해당 툴에 관심이 있다면 제품광고라도 들어볼만 하겠습니다. 3D 엔진 도입에 관심이 있는데 어라? 저기 새로운 툴이 있네? 한다면 들어볼만 할 수도 있겠죠. 엔비디아 세션들은 최신 DX11 기술에 대한 테크데모들과 함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짱임! 여러분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쓰세요! 광고를 해주는데.. 솔직히 전 최신 그래픽 기술 쓰는 게임은 안만들어봐서.. 그래도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싶으신 3D 프로그래머 분들에겐 괜찮은 세션이 될 수도 있겠죠. 

 주목할만한 Tech 세션만 한번 추려보겠습니다. 물론 이 세션들이 지뢰일지도 모른다는 것은 게임묵이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

이번엔 시리어스 세션도 좀 됩니다. 따로 빼진 않았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 들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 외 특별히 관심 가는 세션 몇개를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 게임 개발자 단체들의 국제적 상호협력
    • 셋째날 첫번째 시간입니다.
    • 유럽게임개발자협회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 요즘같이 게등위다 뭐다 하던 때에 제대로된 발언을 하는 게임개발자협회 하나 가지지 못한 한국의 뜻있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능동적인 QA로 인한 영향력
    • QA세션 자체가 좀 적죠.
    • QA로부터 게임의 영향력 자체를 늘리는 전략에 대한 케이스를 들어보면 앞으로 QA를 계속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겁니다. 
  • 폭발물 처리 훈련: 게임 기술이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만났을 때
  • Explosive Ordnance Disposal Training: 게임 기술과 트레이닝 & 시뮬레이션이 만나다
  • 군대를 위한 기능성게임 시뮬레이션, 비쥬얼화 :UAS-TS 와 3D-TDA
  •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위해 게임 기술을 사용했을때의 혜택과 도전들
  • 시뮬레이션을 통한 군대 트레이닝 - 기능성 게임
  • 어떻게 game middleware 가 현대 시뮬레이션과 훈련 환경을 향상시키는가
    • 이 세션들은 셋째날 203호실에서 쭉 진행되는 세션입니다.
    • 그날 군대에서 우르르 이거 들으러 오는겁니까 ㄱ-;;? 
    • Trinigy의 엔진광고겠지 하고 프로그래밍 세션에선 빼놨는데 이거 그냥 가볍게 볼만한 세션들은 아닐 것 같습니다.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시리어스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 Trinigy 엔진에 대한 인터뷰가 TIG에 나와서 링크도 걸어놓습니다.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484354&category=103


제가 미처 소개하지 못한 세션들이라도 좋은 세션들이 많습니다. 제 소개는 그냥 참고정도만 하시고 각자 나눠서 보석같은 세션들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올해 KGC에서도 각자 좋은 정보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KGC가 끝나면 각자 얻으신 것들을 공유하는 AgainKGC 같은 자리들도 마련해서 발표자분들에게도 참관객들에게도 많은 것들을 얻어가셨으면 좋겠군요! 
그래픽 부분은 아무래도 제 분야가 아니기도 하고 (전 일단 프로그래머입니다..) 그래서 MadMC 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 KGC에는 오디오세션은 전보다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네개밖에 안됩니다... 일단 리스트 업은 밑에 해보겠습니다.


그래픽 세션 모음

갑작스레 이후님의 업무분담을 하게되었네요.

뭐.. 이전글에도 쓰여져 있듯.. 그래픽 세션이 줄었습니다.
이번 KGC2010에서의 그래픽세션을 보고 있노라면, 참가비가 아까울 정도네요..
다른 세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부실한 세션이라면 내년부터는 참가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첫째날 
첫 세션 (9:20~10:20)
와닿는 세션은 아니지만 "갓오브워3 - 타이탄 기술" 세션은  "일찍 도착하셔서" 개발사의 파이프라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둘째 세션 (10:30~11:30)
  • 콘텐츠디자인에서의 컨셉디자인의 역할
    • 기획자부터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컨셉디자인에서 제품으로 넘기는동안의 프로세스가 설명될 것 같습니다. 컨셉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분들과, 경력이 얼마 안되시는 디자이너분들에게 추천 할 수 있는 세션입니다.
셋째 세션 (11:40~12:40)
  • Concept Art in gaming field
    • 개인/업무적 컨셉 아트를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소개하는 세션이라고 합니다.
    • 실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될 것 같고, 윗 세션의 업그레이드로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는)
    • Rockstar Game에서의 컨셉 아트는 어떠한 생각으로 만들어지는지 보고 질문할 것이 있는분들에게 추천.
키노트1 (13:30~14:30)
  • 소셜게임의 미래
    • 키노트는 아티스트분에게 크게 도움 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 중간 관리직에 있는분(혹은 올라갈 예정이신분)이 아니면 그냥 점심식사 후 집에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노트2(14:40~15:40)
  • 살아있는 미들웨어 :게임 개발자와 기술 제공자의 공생 구축
    • 프로그래머에게 이런 툴을 만들어주세요 하고 조르고 싶으신 분이라면 들어볼만 할지도.
넷째 세션(15:50~16:50)
  • 다양한 3D 특수효과와 장면관리를 위한 저작도구 개발방법
    • 아까 말씀드린 중간관리직을 위한 세션입니다.
    • 하지만 그래픽 세션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섯째세션(17:00~18:00)
바빠지기 전에 조용히 빠져나가시면 됩니다 :)


둘째날
첫 세션 (9:20~10:20)
  • 구별하여 사용하면 좋은 프로젝트 관련 용어
    • Production 트랙이지만 들어두면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둘째 세션 (10:30~11:30)
 
크게 추천드리고 싶은 세션은 없습니다만, 커뮤니케이션에 관련하여 초보팀장의 카운셀링 기법을 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때리는법을 알아야 피하는법도 알 수 있습니다.)
관심이 없으시면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셋째 세션 (11:40~12:40)
  • Post-Light Screen-Space Soft-Shadows
    • 기술관련 강연이며, 공간에 설치할 조명의 갯수와 시스템 부하에 관련된 설명이 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 3D 입체 게임 개발 및 미래의 전망
    • 3D Vision에 관련된 설명과 입체영상에 사용되는 Stereoscopy의 기술 설명 및 시연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 어려운 기술이 아니기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세션입니다.
키노트1 (13:30~14:30)
  • 비디오게임의 미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0466  조나단 도스웰(Jonathan Dowdeswell) 책임프로듀서분 대신 THQ의 팀 홀맨(Tim Holman)분 으로 강연자가 교체된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T는 렐릭분이 준비하신 그대로라고 하지만 강연자 소속이 바뀌어버리면 아마 실제로 준비한 인사이트만 제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키노트2(14:40~15:40)
  • 게임 시장의 동향 및 신기술 소개
    • 오토데스크가 짱이에요! 3D가 짱임! 앞으로 다 3D 될꺼임! 3D맥스 쓰시면 다 대응하실수 있음! 정도의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테크데모도 좀 나올테니 눈은 즐겁겠네요..
넷째 세션(15:50~16:50)

이쯤되면 정말 들을게 없는 현실에 슬퍼집니다만.. 꾸역꾸역 써보겠습니다.
  • 오토데스크 게임수퍼유저투어 Part1. HumanIK및 Motionbuilder를 활용한 EA Sports game 제작 사례
    • 제목은 엄청 깁니다만. 결국은 광고일듯 합니다.
    • 키노트의 MAX광고의 모션빌더 버전쯤 될겁니다.
    다섯째세션(17:00~18:00)

    윗 세션을 감명깊게 들으셨다면,이어서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네번째 세션에서 광고였다면.. 이쯤에서 빠져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UI디자이너가 있으시다면 다음세션을 추천합니다.
    • 게임 디자이너들이 알아야할 게임 인터페이스 이야기
      • 기획적 측면에서의 설계위주로 설명될 것 같습니다..... 만.. 겸업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걸로 알고있기에, Disign세션에 적어둡니다.
    • 오토데스크 게임수퍼유저투어 Part2. 오토데스크 제품을 활용한 게임 제작 파이프 라인의
      • 역시 광고로 추정됩니다.
      • 이번엔 모든 소프트웨어를 광고하려 하네요.
      • 추천하지 않습니다.
    셋째날

    키노트 없습니다.

    첫 세션 (9:20~10:20)
    느긋하게 나오셔도 좋습니다. 추천할 세션이 없네요..
    둘째 세션 (10:30~11:30)
    • 더욱 풍부한 게임월드 만들기
      • 이쯤되서 여태껏 나온 세션들을 둘러보니 강연자만 틀리지 내용은 비슷할 것 같네요.
      • 이번에도 컨셉아트에 관한 이야기.
    • 게임내 GI 구현을 위한 미들웨어 Beast 소개
      • 어딜봐도 광고세션입니다.
      셋째 세션 (11:40~12:40)
      • 3ds Max Tips & Tricks
        • "앗! 이런방법이?" 라기보다 단순한 활용법을 강연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3D디자이너라면 가보는게 좋을듯.
      • 사람,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자기조직화
        • 그래픽 세션에 오히려 팀원간의 상호협력이나 커뮤니케이션 관련 추천이 많이 나오는 것 같지만, 어쩌겠습니까? 들을게 없는데...
        • 이젠 강연장 채우기로밖에 안보입니다..
      넷째 세션 (13:30~14:30)
      느긋한 식사를 하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

      다섯째 세션 (14:40~15:40)
      • 보다 현실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의 미래
        • 애니메이션의 제작 기법이나 기술보다 개념적인 부분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나마 몇 안되는 세션이니 들어보도록 합시다.
      • 게임, 모바일 그리고 그 이 후의 3D UI에 대한 미래
        • 스케일폼 좋아요! Do it! Buy it!(광고세션이라는 말입니다.)
        • 아래 세션과 둘중 하나만 들어도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 UI디자이너라면 둘 중 하나는 들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섯째 세션(15:50~16:50)
      • 프로젝트 M2의 실시간 절차적 리깅 시스템
        • 이거 NDC에 없던 세션입니다. 적어도 시간표엔 없네요. 
        • 한마디로 오리지날이란 이야기. 거기다가 10년가까이 데브캣에서 일해온 개발자들이 발표.
        • 테크니컬 아티스트 직군이시라던가, 그 근처 직군이라면 꼭 들어야 할법한 강연목차군요.
        • 3D디자이너,혹은 애니메이터분들이 봐야할 세션
      • Scaleform GFx 4 - Flash 10 & AS3 for 3D Games!
        • 요즘 뜨는 스케일폼 관련 세션입니다. 앞 세션과 비슷한 내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 광고세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UI 트렌드를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곱째세션(17:00~18:00)
      자 이제 집에 갈 시간입니다.




      오디오 세션 모음

      아까 말했듯이 오디오 세션은 네개 ㅇ있습니다. 첫날 두개, 둘째날 하나 셋째날 하나. 이렇게죠. 프로그래머가 오디오세션을 추천한다는건 뭔가 정말 웃기기 때문에 리스트업이랑 간단한 정보들만 적어놓겠습니다.

      첫째날 
      둘째 세션 (10:30~11:30)
      • 필름 생산 기술이 어떻게 게임 산업에 적용되며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 대체 필름이랑 오디오랑 무슨 상관이야 라고 고민했습니다.
        • 사실 영화산업 이야기입니다..
        • 영화산업에서 사운드가 가지고 있던 부분이 앞으로 게임업계에 적용될것 같으므로 한번 훑어보자 라는 느낌이군요.
      넷째 세션(15:50~16:50)
      • 레이싱게임의 상호작용적인 엔진 사운드 디자인
        • 레이싱 게임에만 적용되는 좀 특수한 사운드 세션이라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사실 프로그래머한테 도움이 더 될지도 모르는 세션이군요. 
      둘째날
      둘째 세션 (10:30~11:30)
      • 할리우드 음악 기준의 중요성과 서양 audience를 위한 sound FX
        • 사운드 외주업체 사장님이시네요.
        • 광고일것 같긴 한데 회사 프로필이 좋아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셋째날
      넷째 세션 (13:30~14:30)
      • 음악의 게임화에 관한 연구
        • DJMAX 등으로 유명한 펜타비전의 류휘만님의 세션입니다. 
        • 솔직히 강연내용요약과 목차만 봐선 감이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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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가가 돈 잘 벌고 있죠.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이 이슈가 되다보니 이번 KGC에도 소셜네트워크게임에 관한 세션이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심지어 플레이피쉬에서도 오죠.

      그래서 일단 관련 세션 중 괜찮을법 해보이는 것을 모아봤습니다.

      물론 해당세션들이 지뢰일수도 있으며 게임묵은 이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첫째날 
      첫 세션 (9:20~10:20)
      • 웹 VS 클라이언트 게임 - 누가 서구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 일단 지금의 소셜게임은 거의 웹게임이니까요. 소셜게임이라 표방한 클라이언트 게임들도 있긴 하지만 소셜게임 개발자라면 어떤 트렌드를 선택할지 들어두는게 좋으실수도 있습니다.
      둘째세션 (10:30~11:30)
      • 소셜 게임과 Windows Azure Platform
        • 작년의 Azure 세션은 조금 실망스러웠긴 했는데 올해엔 어떨까요. 실제 개발사례들이 좀 나올것 같기도 합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아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하기엔 이를지도 모르지만 전세계 단일서버의 소셜게임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 대해 검토해볼만한 시점일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많은 소셜게임 서버들이 클라우딩 컴퓨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셋째 세션 (11:40~12:40)
      • 팝캡의 초대박 히트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 캐주얼게임과 소셜게임은 맞닿아 있는 부분이 좀 있어서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 목차를 보니 식물과 좀비의 포스트모텀일 확률이 높습니다. 강연슬라이드의 번역이 있으니 이걸 보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키노트1 (13:30~14:30)

      모아놓고 하는 키노트는 사실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나온적은 거의 없습니다. 인사이트정도로만..
      • 소셜게임의 미래
        • 요즘 유행하는 소셜게임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
        • 플레이피쉬는 구글에 인수된. 전세계에서 징가 다음으로 알아주는 소셜게임개발 업체입니다.
        • 그런 플레이피쉬 부사장의 육성을 실제로 들을 기회는 흔치 않을겁니다.
        •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뻔한 내용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키노트2(14:40~15:40)
      • 살아있는 미들웨어 :게임 개발자와 기술 제공자의 공생 구축
        • 사실 별로 소셜게임과 관련있는 세션은 아니죠..
      넷째 세션(15:50~16:50)
      • 차세대 분산 MMORPG 서비스 아키텍처
        • SNS게임 기존 MMORPG 에 대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게임의 흐름에 따라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프로그래머라면 굉장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소셜게임에 관한 기술의 최신 트렌드도 다루고 있네요.
      다섯째세션(17:00~18:00)

      • 소프트웨어와 소비자 경험을 분석하여 이해하고 개선하기
        • 많은 소셜게임이 데이타 드리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유저에게 데이타를 뽑아낼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죠.
        • 어떤식으로 데이타를 모으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죠.
      둘째날
      첫 세션 (9:20~10:20)
      둘째세션 (10:30~11:30)

      특별히 오전엔  SNG 에 대한 세션은 없습니다. 

      셋째 세션 (11:40~12:40)

      •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략 가이드
        • 넥슨별 기획자분의 강연입니다.
        • NDC 때 나온 강연입니다. http://ndc.nexon.com/150088998759 당시 슬라이드도 공개.
        • 넥슨별 자체가 성공한 프로젝트라고 보기엔 좀 미묘하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키노트1 (13:30~14:30)
      • 비디오게임의 미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0466  조나단 도스웰(Jonathan Dowdeswell) 책임프로듀서분 대신 THQ의 팀 홀맨(Tim Holman)분 으로 강연자가 교체된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T는 렐릭분이 준비하신 그대로라고 하지만 강연자 소속이 바뀌어버리면 아마 실제로 준비한 인사이트만 제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키노트2(14:40~15:40)
      • 게임 시장의 동향 및 신기술 소개
        • 오토데스크가 짱이에요! 3D가 짱임! 앞으로 다 3D 될꺼임! 3D맥스 쓰시면 다 대응하실수 있음! 정도의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테크데모도 좀 나올테니 눈은 즐겁겠네요..
      넷째 세션(15:50~16:50)

      • 일본 소셜게임의 최근 트랜드
        • 어짜피 소셜게임 만들면 일본 믹시, 중국 렌렌, 전세계 페이스북은 고려하고 작업하는거 아니겠습니까. 
      • 선데이토즈가 경험한 소셜게임 트랜드
        • 국내 소셜 게임 회사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선데이토즈의 경험담에 대한 공유입니다.
        • 이미 네이트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국내시장이 어떤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죠.
      다섯째세션(17:00~18:00)

      비워놓습니다.

      셋째날

      키노트 없습니다.

      첫 세션 (9:20~10:20)
      둘째세션 (10:30~11:30)
      셋째 세션 (11:40~12:40)

      적당히 직군에 맞춰 골라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넷째 세션 (13:30~14:30)

      • 뉴웨이브:소셜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의 주는 변화와 기회의 리스크
        • 패키지게임의 명가 소프트맥스가 요즘엔 다음의 Yozm 서비스와 함께 소셜게임에 뛰어들었죠. 콘솔, 패키지게임 회사가 소셜게임시장에 뛰어들게 된 고민의 결과에 대해서 들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섯째 세션 (14:40~15:40)
      딱히 소셜에 관한 세션은 없죠.

      여섯째 세션(15:50~16:50)
      • 게임 플랫폼과 플레이스테이션 홈
        • 만약에 플레이스테이션의 홈 플랫폼으로 소셜게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들어보실만 할겁니다. 뭐 새로운 시장이 열릴지도 모르니까요.
      • 소셜게임 동향 및 개발사의 전략
        • 역시 국내 소셜게임의 최강자라 부를수 있는 안철수 연구소의 고슴도치 플러스 팀의 세션입니다. 이미 국내, 해외에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고 실제 개발경험에서 우러나온 경험담을 이야기해줄겁니다. 
        • 다만 이미 소셜게임쪽은 컨퍼런스가 여럿 있어서 더 새로운 내용이 나왔을지는 모르겠네요. 
      일곱째세션(17:00~18:00)
      일찍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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