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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지막달 12월입니다. 오늘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게임관련 번역글을 모았습니다. 이번달부터는 번역글의 경향을 하나씩 살펴보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글을 꼽아볼까 합니다. 물론 이전처럼 하단에 리스트 전체를 실었으니 필요하다면 스크롤을 내려 바로 보시길 :)
제가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과 플레이는 이번달이 잠복기(...)였습니다. 지금 번역중인 글 중 대여섯개는 이번달(12월)과 다음달에 걸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달립니다. 그 와중에 올린 이번달 유일의 번역글 크리스 크로포드의 에세이는 놓치면 아까워요!
콘진원은 꾸준히 가마수트라의 글을 번역해 올렸습니다. 몇 가지 흥미로운 글(가령 언차티드 2 관련 특집 같은...)은 번역하지 않고 넘어간 것이 아쉽지만, 이번달에 올라온 글도 하나하나 확인해볼만 합니다.
흥배님은 지난 몇달간 꾸준히 2010년 CEDEC 관련기사를 번역해왔습니다. 이번달에는 일본 가정용 게임업계에서 소셜 게임업계로의 전직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해 재미있는 기사들을 번역하셨습니다. 게임역사문화 블로그 레트로그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프로젝트 LMNO의 뒷이야기를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게임웹진 1UP에 올라왔던 기사로, 이상을 좇았던 드림팀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앞으로 올라올 나머지 부분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일본 인터넷 기사를 꾸준히 번역하는 isao님은 MMO서비스의 종료와 게임 로컬라이징에 관련된 글을 포함해 게임과 관련된 기사도 네 건 번역했습니다. segfalut님은 얼마 전 출시된 id소프트웨어의 iOS용 RAGE에 대한 존 카멕의 포스트를 번역했습니다. 기술적 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체크해보세요.
역시 또 꾸준히 좋은 기사를 번역하고 있는 애플포럼 casaubon님도 이번달에 여러 기사를 번역해 올렸습니다. 특히 1985년 스티브 잡스가 플레이보이와 가졌던 긴 인터뷰는 아주 맛깔납니다 :)
제가 놓친 다른 좋은 번역글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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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실험적인 인디 개발자 increpare가 어제 "아티팩트 세 개를 작동시킨 다음에 떠나시오"(Activate the Three Artefacts and then Leave)라는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유니티 3D로 만들어 윈도와 맥 모두 지원하고, 소스 코드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셰이더 환경에 따라 그래픽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우측의 스크린샷은 저사양인 제 컴퓨터에서 찍은 것이고, 상대적으로 고사양인 컴퓨터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야가 짧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마우스로 주변을 둘러보고 WASD키나 방향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적절한 볼륨으로 올려놓으시길 :)
게임의 목표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구체의 틈속으로 들어가 어딘가에 존재하는 세 개의 아티팩트를 작동시킨 다음에 구체를 떠나면 됩니다.
구의 내부 구조가 참 난해해서 헤매기 쉽고 아티팩트는 찾기 어렵습니다. 구조에 어떤 치밀한 논리적 개연성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increpare가 만든 몇몇 게임에서 수학적 개념을 활용한 바 있으니 어쩌면 무지한 제가 눈치채지 못한 구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increpare가 이 게임에 뭔가 대단한 의도를 담고 구조를 짠 것 같진 않습니다. 아마 (그의 다른 여러 게임과 비슷하게) 특별한 의도없이 기분에 따라 만들었을 겁니다. 어떤 논리적인 해결보다는 괴이한 분위기의 공간을 떠다니며 헤매는 '느낌'을 의도했다면 의도했겠죠. 어쩌면 increpare의 일시적인 감정을 배출한 것이거나 간밤에 꾼 꿈을 구현한 것일지도요.
increpare의 게임에 관심이 가신다면 increpare의 웹사이트나 트위터를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사람, 한달에 두세개씩 게임을 만드니까요. 마치 일기 쓰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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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크림의 "슈가 큐브" (출처: 공식 블로그)
중국 게임 개발자 회의(Game Developer Conference China)와 함께 열리는 중국 인디 게임 페스티벌(Independent Games Festival, IGF)에서 한국 인디 게임 팀 터틀 크림의 "슈가 큐브"와 "찢어붙이기"가 동시에 주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작년 처음 열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중국 IGF는 익히 알려진 IGF와 동일한 브랜드의 공모전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원래 공모전과 달리 환태평양 지역 국가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터틀 크림은 피그민 에이전시 소속의 인디 게임 팀으로 "찢어붙이기"와 "슈가 큐브"에 이어 현재 세번째 게임으로 체감형 게임을 개발중입니다.
수상작은 12월 5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GDC의 IGF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수상 부문은 최고의 게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그리고 오디오, 기술, 비주얼 아트 부문별 우수상이며, 모든 수상팀은 상금에 더해 2011년 2월말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행 티켓을 얻게 됩니다.
주경쟁부문 본선진출작
학생부문 본선진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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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소셜 게임 /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비영리를 표방하는 업계 자생적인 행사입니다… 만, 그러다 보니 재정적인 문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좀 더 내실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아래와 같은 부분을 지원해주실 수 있는 스폰서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 _ )
* 가능하면 무료 또는 참가자의 부담이 적은 행사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지원 기업에게는 작은 몇가지 특전을 드립니다.
행사의 모든 자료는 온라인으로 배포되며, 상당수의 언론 매체 및 대형 퍼블리셔에서도 관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또 트위터 등을 통한 온라인 중계 등도 검토중입니다.
물론 유료 행사가 되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부분들이고, 아끼면 될 부분입니다만… 가능하면 무료 행사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한국 소셜 게임의 발전을 위해, 게임 산업 공동체의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lifedefrager@gmail.com 또는 트위터 @socialgameparty 로 문의해주십시오.
소셜게임당이 주관합니다. 공동 주최자 김윤상 / 게임 전문 블로그 게임묵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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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셜 게임 업계의 최전선! 제 1회 소셜 게임 /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각 발표의 윤곽이 잡히고 있어, 미리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하 신청 순, 11월 2일 시점의 발표 예정입니다.
이외에 패널 토의, 플랫폼 관련 세션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
다른 참석자 명단은 https://spreadsheets.google.com/ccc?key=tqTh-ESxlYCAFCU8E2yV7DQ&hl=en#gid=0이 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o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참석 의사가 있는 분은 지금 신청해주시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터틀 크림 팀, 중국 인디 게임 페스티벌 본선 진출 (0) | 201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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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디 게임 페스티벌 주경쟁부문 출품작 공개 (0) | 2010.10.22 |
11월입니다! 달마다 번역글을 모으기 시작한 게 2월부터이니 이것도 거의 1년이 되어가네요. 연말에는 올해의 게임 번역글 같은 식으로 혼자 노는(...아니면 편집장님이랑 둘이서 쿵짝하는) 시상식 같은 거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게임관련 번역글을 모았습니다. 또 9월에 제가 미처 보지 못 했던 무척 좋은 레벨 디자인 글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제가 놓친 다른 좋은 번역글을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1월의 게임 번역글] 소셜 게임과 로컬라이징과 RAGE (0) | 201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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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게임 번역글] 테일 오브 테일즈와 KOF와 언차티드 2 (0) | 2010.10.07 |
잡지에 실렸던 SeeD님 인터뷰 두개를 모아봤습니다. (0) | 2010.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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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B, 게임 웹사이트의 연령제한 위한 위원회 조직 (0) | 2010.10.20 |
라르기시모 스크린샷
레드러셔를 개발한 "아라소 판단"과 인터뷰 (0) |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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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팀 파이드파이퍼스와 인터뷰 (0) | 2012.11.30 |
개인이 주최하는 인디게임대회가 열린다. 제 5회 똥똥배 게임제작 대회 (2) | 2009.06.07 |
특히 올해는 391건의 게임이 출품되면서 작년 306건에 이어 다시 한번 가장 많은 출품작 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페스티벌의 체어맨이 된 브랜던 보이어는 "다듬어진 상업작부터 더 개인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으로서의 게임, 소셜한 것과 아케이드식의 플레이를 추구하는 게임까지 모든 스펙트럼을 다루게 되어 기쁘다"고 합니다.
출품작은 북미와 유럽에서 제작된 작품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인디케이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파비욘드더게임(팀아렉스)의 "암중모색"(Groping in the Dark)과 의료 나노봇을 주인공으로 한 인하대학교 게임팀의 디펜스 게임 "Vibot"이 출품되었습니다.
출품작들은 150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2011년 1월 부문별로 본선진출작이 결정되고, 최종수상작은 2011년 2월말에 있을게임 개발자 회의(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됩니다.
한편, 학생이 만든 게임만 경쟁하는 학생부문은 11월 1일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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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위원회에는 E3Expo.com과 g4tv.com, GameFly.com, GameRevolution.com, GameSpot.com, GameSpy.com, GamesRadar.com, GameTrailers.com, GameZone.com, IGN.com이 가입했고, ESRB 측은 이후로 다른 웹사이트들도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원회에 가입한 웹사이트는 행동규약에 따라 웹사이트에 연령제한 조치를 시행하게 됩니다. 행동규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제품 페이지에 정확한 최신의 ESRB 등급 정보를 표시, △ M등급이나 M등급으로 예상되는 게임과 관련된 비디오에는 17세 이하의 방문자 접근 제한 조치, △ 연방거래위원회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우회를 예방하는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 위원회는 2005년 소매상들이 17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M등급 게임을 팔지 않도록 조직된 ESRB 소매상 위원회(ESRB Retail Council)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2006년에도 ESRB는 광고 검수 위원회(Advertising Review Council)를 조직해 게임물의 광고를 자율적으로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ESRB 등급을 받는 모든 게임의 광고가 이를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 미성년자에게 폭력적인 게임의 판매를 주 정부가 규제하는 법안이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어 이런 자율적인 규제 움직임이 더 눈에 띄네요.
함께 보기
2011년 인디 게임 페스티벌 주경쟁부문 출품작 공개 (0) | 201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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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팀 아렉스의 "암중모색"
한국 인디 게임팀인 팀 아렉스(Team Arex)의 "암중모색"(Groping in the Dark)은 심사위원상(Jury Award)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이 시작된 2008년부터 심사위원상은 제이슨 로러의 "그라비테이션"(Gravitation, 2008년)과 다니엘 벤베르귀의 "문 스토리즈"(Moon Stories, 2009년)처럼 실험적인 게임들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한글 키네틱 타이포그라피를 활용한 "암중모색"의 인터랙티브 내러티브에의 시도를 높게 평가한 듯 합니다.
한편 게임 연구자로도 잘 알려진 이안 보고스트가 아타리 하드웨어로 제작한 "슬로 이어"(A Slow Year)가 명인상(Virtuoso Award)과 선봉상(Vanguard Award)을 함께 수상했고, 올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IGF)에서 학생부문 상을 수상했던 플래시 퍼즐 게임 "컨티뉴이티"(Continuity)가 게임플레이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게임플레이 혁신상을 수상한 플래시 퍼즐 게임 "컨티뉴이티"
IGF에서 비주얼 아트와 기술 부문에 상을 받고 얼마 전 엑스박스 라이브로 출시되어 화제를 모은 "림보"(Limbo)는 사운드상을, 4차원 퍼즐 게임을 표방하는 "미에가쿠레"(Miegakure)는 기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게임 "고양이와 쿠데타"(The Cat and the Coup)는 다큐멘터리상을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이란의 첫 민주총리였지만 1953년 CIA가 사주한 쿠데타로 실각한 모사데크의 고양이가 되어 역사를 체험하는 게임입니다. 아직 대중에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란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고양이와 쿠데타"
출품된 인디 게임 중 전통적인 게임의 재미와 가장 가까운 테리 카바나의 "VVVVVV"는 재미와 매력상을 수상했네요. "풀 쓰로틀"과 "그림 판당고" 같은 어드벤처 게임과 최근의 "브루탈 레전드"로 잘 알려진 게임 디자이너 팀 셰퍼도 선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래는 이번 수상작 목록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게임도 있지만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엑스박스 라이브나 스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 즐겨보시길 :)
2010년 인디케이드 수상작들
게임플레이 혁신상 (Gameplay Innovation Award): Continuity
기술혁신상 (Technological Innovation Award): Miegakure
사운드상 (Sound Award): Limbo
세계와 이야기상 (World and Story Award): Games of Nonchalance
다큐멘터리상 (Documentary Award): The Cat and the Coup
미학상 (Aesthetics Award): Spirits
숭고한 경험상 (Sublime Experience Award): Faraway
재미와 매력상(Fun and Compelling Award): VVVVVV
와일드 카드상 (Wild Card Award): B.U.T.T.O.N.
선구자상 (Trailblazer Award): Tim Schafer
명인상 (Virtuoso Award): A Slow Year
선봉상 (Vanguard Award): A Slow Year
심사위원상 (Jury Award): Groping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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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죠? 9월의 게임 번역글입니다. 9월1일에서 10월6일 사이에 인터넷에 올라온 게임관련 번역글을 모았습니다. 이번에는 49건을 모았네요.
제가 놓친 다른 좋은 번역글을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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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GDC에서의 윌 라이트 (출처: GDC)
이번에 기증한 것에는 심시티 2000과 심콥터, 심즈, 스포어를 만들 때 그린 낙서와 드로잉, 메모로 채워진 그래프 용지 노트북 아홉 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 중에는 창작 자체 뿐 아니라 사업과 관련된 계획, 자신의 디자인을 설명할 프레젠테이션의 윤곽을 그린 것도 있다고 하네요.
국제전자게임역사센터의 디렉터 존폴 다이슨은 이 노트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게임들에 담긴 창조적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며 "윌 라이트가 그 게임들을 창작한 기록을 보존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네요.
윌 라이트가 노트를 기증한 국제전자게임역사센터는 비디오 게임을 비롯한 전자 게임 타이틀과 그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곳으로 2만건이 넘는 게임 타이틀, 기기, 관련상품 등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 소장물은 일부만이 뉴욕 주 로체스터에 있는 놀이박물관(National Museum of Play)에서 접할 수 있을 뿐, 대부분은 연구자만이 사전에 약속을 잡고 접해볼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11월에는 관람객이 보다 방대하게 그 소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이머이자 게임 개발자라면 미국 동부에 가시게 될 때 꼭 들리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도 온라인 컬렉션을 통해 사진으로 구경할 수는 있습니다.
윌 라이트가 기증한 노트들 (출처: ICH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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