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가 들을 세션이 정말 없습니다.. 그나마 금요일은 좀 낫군요. 내일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아티스트도 기술에 친숙해져야할 것 같은데, 아티스트쪽에서 이쪽 엔진 툴이 괜찮은 것 같다. 작업하기 좋다 식으로 의사표현할만큼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리얼엔진 툴 시연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103호 13:00 ~ 15:10

10:00에 시작하는 203호 OpenGL 세션은 프로그래밍 세션이니 낚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16:30분에 하는 
온라인게임을 위한 새로운 절차적 기술(procedural technic) : 생산력 증대와 용량축소 / ALEXIS KHOURI (ALLEGORITHMIC) / 102호
세션은 아티스트의 작업을 도와줄만한 툴에 대한 설명(겸 광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심있으신 아티스트분이라면 추천하겠습니다.

인디게임쪽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10:00 105호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의 이해. 
11:10 208호에서 진행되는 애플 아이폰 개발 환경 입문 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의!! 이 설명들은 KGC와 전혀 상관없이 제가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니 주의해주세요.

제가 직접 들어본 것이 아니므로 (강연할 내용은 강연자만이 미리 알 고 있겠죠.) 실제 세션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많은 세션중에 맘에 드는 것을 고르는데 약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둘째날 시간표

2일차 기획편

10:00~11:10

올해의 기획 세션은 전체적으로 좀 약세란 느낌입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 전세계 게임 플레이어들을 위한 게임플레이의 원형 만들기 / Ethan Kennerly / 104호

    세션설명 보고 뭔가 KGC가 실수했나 생각했습니다만 사실입니다. 강연자약력을 보시면 알겠지만.. 바람의 나라를 만든 외국개발자.. 시디 받으신분들은 강연자료가 있으니 한번 열여보세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일단 뻔한 이야기이긴 할 것 같은데 굉장히 디테일하고 게임기획쪽 최신 동향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의 홈페이지도 첨부. http://finegamedesign.com/

11:10~12:10

  • 멀티플랫폼 커뮤니티 게임의 제안 / 김현민(네오액트) / 105호

    포키포키의 개발자이신 김현민님의 세션입니다. 게임내 커뮤니티와 게임의 관계에 대해서 다룰 것 같은데. 4. 제작사례에서는 현재 자신이 직접 만들고 있는 게임을 다루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말로만 떠드는게 아니라 실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할 것 같습니다.

  • Transmedia ? Designing IP for Games, Movies and Comics / Mark Long (Zombie Studios) / 203호

    흔히들 말하는 원소스멀티유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이 이야기는 살짝 유행이 지난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막상 열어보면 별거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경력이 경력인지라 들을만한 내용이나 경험이 나와준다면 괜찮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실제 저걸 적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개발자가 한국에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00~14:00

정말 별거 없습니다. 정 심심하다 그러면 언리얼엔진3 툴 구경가시죠.

14:10~15:10

 

  • 국제공동 프로젝트로서의 콘솔 게임 제작 / 이주환(소프트맥스) / 102호

  • 마그나카르타를 통해 북미시장과 일본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맥스가 지금까지의 개발을 하는동안 해외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한 삽질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기회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그나카르타 팬들에게도 괜찮을 것 같고 해외와 공동작업이슈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군요.
  • 언리얼엔진3 의 적용 (레벨 제작 & 그래픽 시연) #1 / Grayson Edge (Epic Games) / 103호

    이번에도 언리얼 개발자의 언리얼 개발 툴 소개가 이어지는데.. 이번에는 그래픽 트랙입니다. (일단 테크 익스피리언스이긴 하고) 3D 아티스트가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세션이 진행될것 같긴 한데 그런것 치고는 좀 기술적인 이슈가 많아서 테크니컬 아티스트나 프로그래머를 대동하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목차를 보고 추측해봅니다.

  • Social Network Play의 디자인과 창조 / Wade Tinney(Large Animal Games) / 203호

    일단 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로 블로그 마케팅 같은 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 같은데 꾸준히 미국에서 캐주얼게임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 같고, 미국의 캐주얼게임은 정말 웹 베이스 게임인 경우가 많아서.. 페이스북 등에 실제 붙은 게임이 어떻게 입소문을 타고 성공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들을만 한 강연이 될 것 같군요.

15:20~16:20

16:30~17:30

  

주의!! 이 설명들은 KGC와 전혀 상관없이 제가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니 주의해주세요.

제가 직접 들어본 것이 아니므로 (강연할 내용은 강연자만이 미리 알 고 있겠죠.) 실제 세션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많은 세션중에 맘에 드는 것을 고르는데 약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오전엔 쉴 시간을 안주려고 하는 것 같군요. 둘째날은 정말정말 시간표가 꽉찬 느낌입니다.

둘째날 시간표

2일차 프로그래머편

10:00~11:10

전체적으로 프로그래밍 세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관심있는 부분을 골라서 잘 듣는 부분이 필요한데 기묘하게 같은 분야의 세션이 같은 시간에 겹치는 경우도 많아서 아쉽군요. 아침 시간표는 바로 이어지는 하드코어 시간같아보이는데 그냥 오타가 난 것 같기도 합니다. 얘만 1시간 10분이니까요.

11:10~12:10

  • 언리얼 엔진3로 온라인게임 만들기 / Jack Porter (Epic Games Korea) / 101호

    한국에서 언리얼엔진 사용을 하는 개발사들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로 보이는 이분은 지금까지 언리얼엔진을 사용한 다른 한국회사들과의 경험으로 언리얼 엔진3을 온라인 게임 개발하는데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언리얼 엔진의 우월함을 보여줘서 매출을 늘리는 것도 목표겠죠. 언리얼 심화학습 보다는 '언리얼 엔진에는 MMORPG를 만들기 위해 이런이런 기능이 있고 이런이런 일도 했었고 이런이런것도 됩니다.' 정도가 되겠죠.

  • GFx3.0을 3D엔진에 통합하는 방법 / Ben Mowery (Scaleform) / 102호

    스케일폼을 사용 심화 학습이란 느낌이군요. 3D 엔진에 스케일폼을 어떻게 쓰지 같은 의문점이나 평소에 스케일폼을 써왔지만 막히는 부분이 있는 분에게 좋을듯. 이 다음 시간은 스케일폼 입문을 위한 세미나더군요.

  • 온라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 발전 방향 및 개방형 온라인 게임 플랫폼 사례 / 박종목(NHN) 103호

    게임오븐에 관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게임오븐, 아이두게임이다. 정도의 내용이겠죠. 실상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싶은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 Multi-core programming / Microsoft / 104호

    계속 누차 강조하고 있지만 마소본사사정으로 라이브 동영상을 통한 강연진행 혹은 강연취소가 될 수 있으니 현장 확인 필수입니다. 근데 솔직히 '더이상 CPU 발전에 게임개발자가 무임승차 하는 시대는 끝났고 앞으로 멀티코어 프로그래밍이 대세고 멀티코어 프로그래밍을 잘하려면 멀티 코어 프로그래밍에 최적화된 졸라짱센 VC++와 윈도우 비스타(혹은7)을 써주시고 MS 많이 사랑해주세요'는 질렸습니다..

13:00~14:00

  • It's time to port your game to DX11 / Bill Bilodeau(AMD) / 101호

    DX 11을 지금 다룬다는 것은 좀 이르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DX11의 중요한점 등 개략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앞으로 AMD 그래픽카드와 환상적인 DX11의 세계를.. 이란 느낌으로..

  • 스케일폼 입문(초보)을 위한 세미나 / 김효영(CCR) / 102호

    스케일폼 입문, 초보들을 위한 세미나입니다. 스케일폼 도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얼마나 어려울까, 얼마나 쉬울까 정도에 느낌을 알아내기 적절한 세션이 아닐까요. 직접 CCR에서 스케일폼을 개발하면서 얻은 경험을 통한 세션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실제로 어떤지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겠군요.

  • 언리얼엔진3 의 적용 (레벨 제작 & 그래픽 시연) #1 / Grayson Edge (Epic Games) / 103호

    실제 코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세션입니다. 하지만 직접 툴을 만들어 쓰는 분들이라면 언리얼 엔진의 툴이 어떤지 한번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언리얼 엔진을 써야하는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한 레벨 디자인 툴에 대한 교육이 중심인 세션이 될겁니다. 아마..

  • 게임개발자를 위한 Windows7 게임 개발 호환성 가이드 / Microsoft / 104호

    윈도우 7에서도 잘 돌아가는 게임을 만들려면 이러이러한 부분을 신경써주세요 같은 내용이 되겠죠. 막히는거 있음 이리로 연락주시고 등등의..

14:10~15:10

  • 언리얼엔진3 의 적용 (레벨 제작 & 그래픽 시연) #1 / Grayson Edge (Epic Games) / 103호

    이번에도 언리얼 개발자의 언리얼 개발 툴 소개가 이어지는데.. 이번에는 그래픽 트랙입니다. (일단 테크 익스피리언스이긴 하고) 3D 아티스트가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세션이 진행될것 같긴 한데 그런것 치고는 좀 기술적인 이슈가 많아서 테크니컬 아티스트나 프로그래머를 대동하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목차를 보고 추측해봅니다.

  • Xbox 360의 차세대게임개발 / Microsoft / 104호

    엑박으로 게임만들면 좋다는 내용의 세션이 될 예정이지만 이것도 역시 실제로 진행될지 안될지는 모릅니다 현장확인 필수.
    신종플루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15:20~16:20

16:30~17:30

  • 생산적인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테스트 / 남기룡(마이에트) / 102호
  • 유닛테스트, 애자일 등으로 꾸준히 세션을 해오신 남기룡님의 세션입니다. 마이에트에서 테스트들을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실제사례를 통해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테스트를 하면서도 자동화를 통해 어떻게 효율적인 테스트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얻을수 있을 것입니다. 사전강연을 들어본 저로서 프로그래머 분들에게 강력 추천.
  • 게임 인터페이스 / 배문수(유니트라이 소프트) / 104호
  • 게임 UI 개발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려줄것 같습니다. 이분도 epp엔진의 개발자 이시군요.
  • 대규모 온라인 게임 개발을 위한 실전 애자일 방법론 / 홍성민((주)스마일게이트) / 105호
  • 이번에는 애자일 세션은 별로 없군요.대규모 프로젝트 들이 애자일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시도하려다가 실패를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라이브에는 적절하지 않다 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런 애자일 개발 방법론을 한국게임개발, 대규모 게임 개발에 어떻게 접목시킬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알려주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애자일이나 대규모 조직에서 애자일 도입에 관심이 많으신분이라면 듣고 질답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사실 수요일 세션중에 '기획' 파트와 '프로그래머' 파트 부분외에는 그닥 눈이 가는 세션이 없습니다. 기획, 프로덕션 쪽에서는 이미 antilove님이 잘 정리해주셨기 때문에 따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몇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수요일과, 금요일에 유일하게 오디오 세션이 하나씩 있고 수요일에 있는 세션은 코나미 비트매니아 시리즈의 기획및 사운드 디렉터를 하시는 분이 오셔서 세미나를 합니다. 혹시 게임음악관계자라면 정말 빼먹을수 없는 세션일것 같군요.



그리고 208호에서 내내 잡아먹으면서 뭔가 시간표도 없이 세션만 잔뜩 있는 크로노스 그룹이란데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치에서 동적 미디어 제작 / 재생을 가능하게하는 개방형 업계 표준 API 개발에 초점을둔 단체인듯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로

모바일 관련 직종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KGC2009 추천

 이번에도 그냥 들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개인적으로 예측해본 그런 세션예상입니다.
제가 직접 들어본 것이 아니므로 (강연할 내용은 강연자만이 미리 알 고 있겠죠.) 실제 세션과 다를수도 있습니다. 많은 세션중에 맘에 드는 것을 고르는데 약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첫날 시간표

Keynote

  • Future of Gaming Graphics / Cevat Yerli

    최근에 2012년까지 게임그래픽의 발전은 없을거라고 했던 크라이텍의 CEO 인 Cevat Yerli의 세션입니다. 사실 그건 2012년에 크라이엔진 3가 나오는 거고 그전에 나올 그래픽 엔진들은 크게 발전없이 고만고만할거라는 그만의 자신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GDC 유럽에서 같은 제목의 발표를 했었고 여기 당시 발표했던 슬라이드 포토도 있으니 미리 보시고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크라이텍 회사에 대한 이야기나 크라이 엔진에 대한 이야기도 약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MMORPG "변화하는 세계" / 송재경

    크라이엔진으로 새 MMORPG를 준비하는 송재경씨의 세션입니다. 그냥 송재경씨의 현재 MMORPG에 대한 시각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목이 변화하는 세계니 유저와 온라인게임 내 월드의 인터렉션 쪽이 미래다 라고 하시지 않을까..

 

1일차 프로그래머편

13:00~14:00

희안하게도 프로그래밍에 관련된건 모두 그래픽이나 3D 엔진에 관한 것들 뿐입니다. Tech Experience 쪽은 보통 해당 회사나 스폰서를 받은 사람이 회사 제품을 이용하거나 대상으로 한 세미나들인데, 대부분 자신의 제품을 광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꽤 괜찮은 것들도 종종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강연자 프로필이나 내용을 보고 미리 짐작하고 가야하죠.

 

  • AMD DX 9 tessellation / Bill Bilodeau(AMD) / 101호

    그래픽 쪽 기술광고 처럼 보일수 있지만 실상은 AMD의 DX9에 관한 내용입니다. AMD 그래픽카드와 라이브러리를 쓰면 DX9로 이렇게나!? 라는 느낌의 세션이 될것 같군요.

  • CryENGINE: Create a new level in 60minutes / Sascha Gundlach (Crytek) 102호

    정확하게 크라이시스 엔진에 대한 광고로 이루어진 세션입니다. 근데 크라이엔진을 쓰면 한시간내에 게임 레벨 하나를 만들수 있데요. 미친듯이 신경쓰이는군요.. 강연 한시간 동안 툴로 실제 게임레벨 하나를 만드는 것을 라이브로 진행하며 보여줄지 동영상으로 좀 생략해가면서 진행할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프로그래밍에 관한 내용은 아니라 코드는 안나올겁니다. 성공한 엔진은 이정도까지 해주는군 이라는걸 배우는 기분으로 가면 좋을 것 같군요.

    게임 컨텐츠 제작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보고 프로그래머에게 조르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조를 프로그래머 손을 붙잡고 가는 것도 좋겠군요.

    본 강연의 전체적인 내용은 Crysis MOD SDK로 가능한 것 같고.. 다운로드가무료인듯.. 크라이시스 모드 사이트입니다. : http://www.crymod.com/filebase.php?cat=28&sid=233640234a0ac381f56fcb8c55799d91

  • 게임에 Lightmap 시스템 구축하기 / 황재식 (엔트리브 소프트, NTG) 105호

    엔트리브 소프트에서 일하시는 엔진 프로그래머분의 세션입니다. 실무에서 일하시는 만큼 라이트맵이 현재 프로젝트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런 부분이 유리하다든지에 대한 내용을 들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쓰면 어떤지 질문해볼수도 있구요.

 

14:10~15:10

제가 좀 ETRI 세션은 별로 기대를 안합니다. 실무에서 뛰는 사람들이 아니라서요. 서버테스트 기술 소개라고 하는데 테스트에 관심있으신분들이 계시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AMD 쪽은 지원에 관한 내용이니 AMD 쪽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기술동향은 아마 AMD쪽에 유리하게 흐를겁니다.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는 알수 없지만요. 그래서 ETRI 세션과 AMD 세션은 생략합니다.

  • How to eliminate bugs as much as possible / Makoto Ito (SEGA) / 103호

    테스트를 통해 버그를 잡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개발자들은 버그를 어떻게 잡을까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겠죠. 평소에 유닛테스트등의 프로그래머가 할 수 있는 테스트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멀티 코어를 이용한 병렬 처리 게임 엔진과 Nebula3 / 김현우(CCR) / 104호

    꾸준히 네뷸라 관련 세미나를 하시는 김사마님(블로그:  com )의 세션입니다. 네뷸라 엔진을 이용한 멀티코어 프로그래밍에 관한 세미나입니다. 실제로 네뷸라3는 멀티코어게임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 같더군요.

  • 해외 현지화 프로그래밍 / 김종현(노리아) / 105호

    요즘은 국내에서 게임이 성공을 못하더라도 해외로 나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해외로 나가는건 참으로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아지기 때문에 개발 초기부터 미리 신경을 써두면 이후에 굉장히 작업이 편해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반대로 별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나중에 수라장이 펼쳐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죠. 강연목차를 보면 텍스트와 리소스관리, 유니코드와 멀티바이트 등 해외진출을 하면서 발생할것 같은 흔한 문제들이 있어서 기대되는군요. 이런건 실제로 닥치면 고생은 엄청나게 하지만 막상 해결법은 정말 단순한편들이 많으니 남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가에 대해 들어보는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15:20~16:20

101호에 가셔서 DX11에 관한 세미나를 들으세요. 하지만 공지에 의하면 다른 강연이나 라이브캠을 이용한 강연으로 대체될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MS 관련 세션은 다른 세미나에서 한 동영상 같은게 MS 홈페이지에 올라가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16:30~17:30

  • DX-11 Samples / Microsofts / 101호

    엔진 개발자라면 DX 11에 관한 세미나도 괜찮을겁니다.  101호에서 진행 예정인 DX11에 관한 세미나는 공지에 의하면 다른 강연이나 라이브캠을 이용한 강연으로 대체될수 있다고 하니 꼭 현장에서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 C++ 0x와 병렬 프로그래밍을 위한 Visual C++ 10 / 최흥배(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 102호

    MS의 MVP이자 꾸준히 기술적인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해주시는 프로그래머인 흥배님이 MS쪽에 지원을 받아 VC++ 새 버전과 C++ 0X에 관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C++ 개발자라면 새로 바뀌는 C++의 내용이라던가 VC++ 2010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MMORPG 게임제작을 위한 엔진 활용.(자체,외부 엔진) / 장언일 (제로딘 게임즈) / 104호

     제로딘엔진으로 만든 게임은 아직 나온게 없습니다. 언제나 업계에는 좋은 이야기보다는 안좋은 이야기가 많이 들리죠. 지블렌더도 결국 이렇게 소리없이 사라지나 싶은데 제로딘은 어떨까 싶네요. 엔진프로그래머뿐만 아니라 새 엔진에 관심이 많은 로직프로그래머나 팀리더에게도 괜찮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서 볼건 과연 툴이 얼마나 잘 갖춰져있을 것인가에 관한거겠죠.

 

 

 

올해에도 어김없이 KGC가 열립니다.
그동안은 지스타와 함께 일산에서 열렸지만 이번에 지스타가 부산으로 가면서 KGC는 독립적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gamemook  은 올해에는 기획, 개발, 컨텐츠 중심의 프리뷰는 antilove 님에게 부탁드리기로 하고 저는 나머지 프로그래밍과, 인디게임, QA, 그래픽쪽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세션프리뷰
※ 기획, 그래픽, 기타편은 사정상으로 올리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작업되는데로 바로바로 링크를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꾸준히 코엑스에서 하지 않아서 멀어서 못간다는 개발자들의 이야기가 있어왔기도 했지요. (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코엑스에서 열어도 안오는 사람들은 안와요. )

장소인 코엑스 그랜드 볼륨과 컨퍼런스룸 회의실은 킨텍스의 그것보다는 약간 큰 편입니다. 그냥 약간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죠.

가운데 103호는 특히 큰 방이라 사람이 많이 들어갑니다. 가끔 게임회사에서 빌려서 행사등에 사용한는 경우도 있으니 보신 분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위치는 코엑스의 북쪽 맨 끝입니다. 봉은사 맞은편 출구로 들어가면 편해요. 아셈이 열렸던 그 곳입니다. 아셈타워로 들어가면 바로 이어지는게 아니니 주의하세요.

( 전시장 도면 )

1층 도면

2층 도면



올해엔 밥을 안줘서 직접 찾아 먹어야 합니다. 사실 킨텍스 때도 그냥 샌드위치만 줬지만.. 
코엑스라 먹을데가 많습니다만 그랜드 볼륨은 그 특성상 그나마 먹을게 많은 호수먹거리마당, 공항터미널쪽 식당과는 매우 거리가 있습니다..

천상 그냐야 메가박스 맞은편의 맥도날드, 버거킹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되겠죠. 메가박스 앞쪽과 아셈타워 지하 식당가에 식당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길을 건널 의지가 있으시다면 봉은사 옆쪽에도 괜찮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신종플루 때문인지 외국세션들이 취소될 기미가 살짝살짝 보입니다 MS측에서 일부 세션들을 라이브캠으로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가능하면 공지등을 꾸준히 확인하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시간표만 훑는다면 좀 미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기묘하게 이걸 왜 같은 시간에 배치해서 뭘 들을지 선택하게 했지 싶은 것도 좀 눈에 띄는게 아쉬운 느낌입니다.
Gitiss 사이트 : http://www.gitiss.org/html/knowledge/list.jsp?compid=7

2009년 한국 게임백서가 출판되면서 2008년 한국 게임백서가 gitiss에 공개되었습니다.
아직은 1장만 공개되고 있지만 차례대로 뒷부분도 올라올 것 같군요.

2008년 자료이긴 하지만, 의미가 있는 통계자료가 많으니 가격문제등으로 보시지 못하셨던분들은 한번쯤 관심있는 절들을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게임백서 2009 (상.하) - 전2권 - 10점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산업정책팀 엮음/한국게임산업진흥원
2009년 대한민국 게임백서가 나왔습니다.

개인이 사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내용에 비하면 굉장히 싼 가격이죠.


게임을 할 수 있는 곳 : http://banx.kr/zen/
만든 사람들 : 고래등팀 : http://oraber.kr/

무려 프로그래머 없이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의 웹게임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없었다는 것을 (직접 배워서 코딩하셨다고) 고려하면 굉장한 퀄리티. 

웹게임의 특성상 유지보수 여력이 떨어지는 순간 게임이 접힐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추석이 왔습니다.
모두다 풍족한 명절이 되었음 좋겠지만 그런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겠죠.

antilove님이 이번에도 추석선물 정보를 모아서 공개하고 계십니다.


2008년보다 좀 못해진것 같기도 라는 건 기분 탓이겠죠.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링크를 통해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 가마수트라의 원문 : Dirty Coding Tricks
>> 더러운 코딩 속임수 번역본 @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게임 프로그래머라면 웃기면서도 웃을수는 없는 실화들입니다.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시 코엑스에서 시작하죠.

작년보다 사전등록 비용이 15%정도 싸졌다고 합니다.
3일 다 가는 K PASS의 경우 개인으로 등록하면 65000원. 단체 등록하면 1인당 5만원이군요. 현장등록의 10만원보다 압도적으로 싸니 미리미리 등록하시는게 어떨까요.

KGC 참관객 등록 사이트 : http://kgconf.com/2009/KOR_2009/registration/audience.asp
게임개발자 중에서는 은근히 3D 모델로 종이공작을 하시는 분들도 몇분 있습니다..
외국에도 많구요. 최근에는 와우 귀환석 종이공작도 봤었는데.

이번 건 정말 충격이군요.



더 많은 사진은 밑에 링크로 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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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parkpd.egloos.com/tag/GDC09

리니지2 서버 개발자이신 박일님이 지난 8월에 열린 Game Developers Conference Europe 2009 에 다녀오셔서 직접 들으셨던 세션들을 잘 정리해서 올려주시고 계십니다.

이런 좋은 자료를 나눠주시는 박피디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GDC유럽에 못가신 분들도 한번 살펴보는게 어떨까요.

여기까지 오시는 분들은 사실 다 알고 계실것 같지만 박피디님은 개발에 관한 자료를 계속 공유해주시는 멋지고 능력있는 개발자분입니다. 혹시 처음 방문하신다면 꾸준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 http://experimentalgameplay.com 

한동안 공사중이라며 닫혀있던 experimental gameplay project 홈페이지가 다시 열렸습니다.

world of goo의 전신격인 tower of goo등의 실험적인 게임이 올라오는 사이트였죠.
[게임] - World of Goo 데모 리뷰


이번엔 블로그툴을 사용했군요. 기존 게임들도 따로 모아놓았습니다.
블로그툴을 사용한만큼 손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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